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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장, 입점업체에 협박까지 하며 '갑질' 논란 - 김선희 부산시립미술관장 본문

사회

부산시립미술관장, 입점업체에 협박까지 하며 '갑질' 논란 - 김선희 부산시립미술관장

핫한연예뉴스 2019. 8. 8. 00:52

부산시립미술관의 관장이 입점업체에 '갑질'을 일삼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술관 안에 있지만 개인 영업장인데 관장이 상품 진열을 문제 삼고 말을 안 따르면 매장 입구를 막겠다는 협박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초 부산시립미술관 1층에 있는 기념품 판매점인 아트숍입니다.

한 중년 여성이 점포 내부를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상품을 치우거나 배치를 바꿀 것을 지시합니다.

다음날 다시 찾은 여성은 성에 안 찼는지 이번에는 직접 물건을 빼내기 시작합니다.
상품 구색이 촌스럽고 싸구려라는 이유 에서 입니다.

이여성은 바로 김선희 부산시립미술 관장 입니다


미술관 내 기념품점은 민간사업자가 입찰을 통해 운영하는 개인 영업공간입니다.

하지만 김 관장은 부하 직원을 부리듯 상품 구성부터 진열까지 일일이 관여합니다.

아예 특정 작가의 작품을 거론하며 진열해 판매할 것을 강요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지시를 어길 경우 점포 출입구를 칸막이로 막겠다며 협박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김 관장은 외부 손님이 많이 찾는 전시회 개막식을 앞두고 정비 차원에서 선의로 도와줬다고 해명했습니다.

미술관장의 갑질을 견디지 못한 민간사업자는 김선희 관장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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