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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구) 남은 10개 점포 철거 명도집행 완료 - 역사속으로 사라진 옛 노량진 수산시장 본문
일부 잔류 상인의 점포가 남아 있던 노량진 수산시장 구(舊) 시장에 대한
법원의 마지막 명도집행이 잔류 상인과 집행 인력 사이의 물리적 충돌을
일으키며 마무리됐습니다.
신 시장으로의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일부 상인들과의 진통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수산시장의 대명사였던 옛 노량진 수산시장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40분가량 충돌 끝에 명도집행이 마무리됐고, 이 과정에서 잔류 상인 측 2명이
허리와 손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협 관계자는 “현재 남아 있는 명도집행 대상 점포가 없어 오늘이 마지막
명도집행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약 30년간 구 시장에서 장사한 정모(74) 씨는 “남은 가게는 없지만
싸움을 멈출 수는 없다”며 “상인들과 이후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협은 2017년 4월과 2018년 7월·9월·10월 등 네 차례의 강제집행 실시가
무산되자 지난해 11월 구 시장 전역에 단전·단수 조처를 내리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 2월에는 시장의 차량 통행로를 막고 출입구를 폐쇄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 시장 잔류 상인이 대거 이탈했다. 이어 올해 6월 20일,
수협은 구 시장 상인 측과 8대 합의사항을 발표하며 구 시장 일부 점포의
신 시장 이전이 합의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수협은 이번 합의에도 응하지 않은 강경 잔류 상인들에 대해 3차례
명도집행을 추가 실시, 이날 잔여 점포를 모두 철거하면서 구 시장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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