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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골목식당 부천 떡볶이집 악플 댓글 무서워 방송 포기하나 '위기' - 부천 중화떡볶이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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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골목식당 부천 떡볶이집 악플 댓글 무서워 방송 포기하나 '위기' - 부천 중화떡볶이집

핫한연예뉴스 2019. 8. 22. 09:23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부천 대학로 중화떡볶이집을 두 번째로 찾았고,

중화떡볶이집은 일주일 만에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먼저 백종원이 어수선하다고 지적했던 에어컨 뒤에 붙어있던 현수막을 뗐고,

지나치게 많았던 메뉴를 대폭 정리한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을 일주일 만에 찾아온 변화를 칭찬했다.

 

사장은 “크림떡볶이를 할 때 떡을 빼고 면을 많이 넣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파스타가 생겼다. 하나만 하기는 부족하니까 토마토 파스타가 생기고.

그렇게 됐다”며 메뉴가 늘어난 이유를 말했고, 백종원은 “그러다가 손님 층이 좁아질 수 있다.

 

상권이 작을 때 사장님들 마음은 오늘 온 손님들이 내일도 왔으면 해서 메뉴가

늘어난다. 떡볶이 먹고 싶은 사람이 모여야 하는데”라고 지적했다.

 

이어 백종원은 중화떡볶이집 사장과 함께 불맛 잡기에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기름이 너무 많아 느끼하다는 평을 내린 상황. 중화떡볶이집 사장은

나름대로 건강한 불맛을 위해 기름 양을 줄이고 기름 자체를 채소 기름으로

바꾸는 등 고민의 흔적을 보였다.

 

백종원은 여기에 기름 양을 더 줄이고, 그대로 졸이는 방식과 원래대로

웍질하는 방식으로 최적의 맛을 찾으려 했다.

 

하지만 중화떡볶이집 사장은 “많은 걸 해봤다. 이것도 해봤던 조리법이다.

제 고민을 말씀드리는 거다. 우리는 됐다고 냈는데 손님들은 딱 와서 사장님 바뀌셨어요?

그런 이야기가 들린다. 그거가 고민인 거다”며 불맛을 좋아하는 기존 손님들을 걱정했고,

백종원은 “그을음은 건강상 안 좋다. 그을음을 줄이자”며 불맛이 아닌 그을음에서

오는 건강하지 못한 맛을 잡자가 조언했다.

 

이에 중화떡볶이집 사장은 “솔직히 말해서 ‘불맛 좀 많이 내주세요’ 라고 말하는 분이 많다”며

불맛을 향한 고집을 꺾지 않았고, 백종원은 “그렇게까지 생각이 굳어져 있으면 가야죠.

 

내 생각은 그을음 맛은 좀 내리는 게 낫지 않을까다”며 “사장님은 두 가지만 고민하면 된다.

기름줄인 불맛 고민, 사이드 고민”이라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나 중화떡볶이집 사장은 “이거는 그냥 제가 말씀드리는 건데 죄송한 말씀이지만

방송을 띄엄띄엄 봤다. 주위에서 안 좋은 댓글들을 보내준다. 보라고”라며 뒤늦게

방송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고, 백종원은 “나는 내가 방송하고 누구에게 컨설팅

할 때 조언이라고 생각 안 한다.

 

나라면 이렇게 할 거라고 이야기해주는 거다”며 “지금이라도 이야기해라.

고민스러우면. 안 한다고. 욕먹을 게 무서우면 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불맛을 고집하며 백종원과 의견충돌을 빚기 시작한 중화떡볶이집 사장이 뒤늦은

댓글 부담감을 토로하며 방송포기 위기에 놓였다.

 

한편 롱피자집은 카레피자 개발에 실패했고, 닭칼국숫집은 제육덮밥을 접고

닭칼국수에 집중하기로 하며 새로운 솔루션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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