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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필로폰 마약 투약' 로버트 할리 실형 피했다 1심 집행유예 2년 선고

핫한연예뉴스 2019. 8. 28. 15:30

로버트 할리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8일 오전 서울시 서부지방법원에서 로버트 할리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재판이 열렸다. 이날 1심 재판부는 하일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마약치료강의 수강, 70만원 추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집행유예 선고 이유에 대해 죄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강한 중독성과 개인적 사회적 폐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엄히 처벌해야한다"며 "특히 하일 피고인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 방송인으로서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이 사건 범죄를 저질렀다.

 

다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고 시인하는 점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고

반성하는 점,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그 밖의 양형을 고려하여 하일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변론기일에서 검찰은 하일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지난 3월과 공범과 같이 필로폰 70만원 어치를 구매했으며, 3월과 4월 두 차례

투약한 사실을 밝혔다. 하일은 주사기와 물에 타서 마시는 방법으로 마약을 투약했다. 

 

검찰은 필로폰을 '던지기' 방식으로 구매하고 두 차례 투약한 하일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하일이 초범이고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하일은 최후 진술을 통해 선처를 호소했다 보였다. 하일은 "범죄를 저지르기전에

자신을 돌아봤다"며 "어릴때부터 모범적인 학생으로 살았고, 결혼 하고 나서

모범적인 아버지로 살았다. 또 모범적인 남편이 되려고 노력했다.

 

순간적인 잘못된 생각으로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다 실망시켰다. 집사람은

지금까지 나를 믿었고, 아들들은 아빠를 존경했다. 20년 함께한 소속사 대표도

실망시켰다. 미국에 계신 어머니와 형제들도 다 실망시켰다"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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