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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자 "집 생활비 책임진 동생 뇌수막염 완치후 돈 벌러 가" 눈물 '부라더시스터' - 여동생 사연 밝혀 본문
트로트 가수 홍자가 오빠와 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8월 31일 방송된 TV조선 '부라더시스터'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속마음을
고백하는 홍자 삼남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홍자와 동생은 오빠의 옥탑방 이사를 도왔다. 세 사람은 작은 차로 짐을 옮겼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이사를 마무리했다.
삼남매는 저녁식사를 위해 한 식당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오빠는 동생들에게 고맙다며
"이사하느라 힘들진 않았냐"고 물었다.
홍자는 "이사에는 이골이 나서 그런지 익숙하다. 서울에서만 15번을 다니지 않았냐"며
"전에 살던 집 화장실은 너무 좁아 앉아 씻어야 했는데 오빠 집은 깨끗하고 좋은 것 같다.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자는 오빠와 함께 일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오빠는 "홍자가 밑바닥부터 어떤 무대든
다 할테니 같이 일하지 않겠냐고 했다.
제주도에 있었는데 홍자 말을 듣고 서울로 왔다"고 털어놨다. 오빠의 노력 덕분인지
홍자는 '미스트롯'에 참가해 입상까지 했다.
또 홍자는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홍자가 무명 가수로 활동할 동안 모든 집안의
생활비를 동생이 책임졌던 것.
뿐만 아니라 홍자는 "동생이 20살 때 뇌수막염을 앓았다. 생활비를 벌다가 그렇게 된 거다.
당시 의사는 죽는다고 했는데 살았다. 그런데 완치 후에도 또 돈을 벌러 가야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홍자는 동생에게 "언니가 밉지 않았냐"고 물었다. 동생은 "전혀 안 미웠다. 언니이기 때문에 믿었다.
일한 돈을 다 줘도 아깝지 않을 만큼 언니가 소중했다"고 답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평소 동생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해 놓는다는 홍자. 이날 홍자 3남매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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