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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출연 허재·지석진 - 유재석도 포기한 '건성 브로맨스' 화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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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출연 허재·지석진 - 유재석도 포기한 '건성 브로맨스' 화제

핫한연예뉴스 2019. 10. 13. 17:23


'건성 브라더스' 허재·지석진이 유재석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했다.

12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는 허재와 지석진이 출연해 유재석과 손벽돌 공장에서 일했다.

두 형님들은 유재석의 답답증을 유발했다. 벽돌 만드는 방법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도 한 번에 못 알아들어 일을 여러 번 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최악이다"며 웃으며 핀잔을 줬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영혼 없는 멘트를 자꾸 놀렸다. 지석진이 "나는 땀이 없다. 눈물, 땀이 없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다 노력에 관련된 것"이라며 알파고라고 놀렸다. 또 '런닝맨' 팬미팅에서 억지로 눈물을 짜내려다가 발각된 일을 폭로했다.

허재가 옆에서 "나 그것 본 것 같다"고 하자 유재석은 "방송 안 나왔다"면서 "정말 건성이네"라고 폭발했다.

지석진은 일을 못 하는 것 외에도 계속해서 요령을 피웠다, 유재석은 지석진이 요령을 피울 때마다 귀신같이 알아채며 지적했다.

심지어 허재마저도 지석진이 요령을 피우는 모습을 알아봤다. 허재는 자기보다 더 심한 지석진을 유재석과 함께 놀렸다. 유재석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옹호하는 듯했지만, "(시청자분들) 편하게 욕하시라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허재와 지석진은 큰 코가 닮은 점이었는데 성격도 닮아있었다. 지석진은 "아무것도 안 하는데 아무도 뭐라고 안 할 때" 가장 즐겁다고 했다. 그러자 허재는 "나랑 똑같다"며 공감했다.

처음 만난 사이이지만 초면 같지 않았다. 허재와 지석진은 서로 만든 벽돌을 폭풍 칭찬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일했고, 이를 보는 유재석만 기가 막혀 웃을 뿐이었다.

마지막 벽돌을 쌓는 마무리 작업. 유재석이 제시한 방법에 허재가 의문을 제기했고 사장님에게 물어봤다.

사장님은 유재석이 맞다고 말했다. 그러자 바로 태세를 전환했다. 허재는 감독할 때도 선수들을 잘 믿는 편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틀리면 네가 돌려놔라"고 했고, 폭발한 유재석은 "정말 멘트 하나하나가 밥맛 떨어진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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