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 빠른 소식 전달해 드립니다♥️

“달려라 코바”외쳤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 이제는 “곤약 젤리로” 식품회사 CEO로 변신한 김예분 씨 화제 본문

연예인

“달려라 코바”외쳤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 이제는 “곤약 젤리로” 식품회사 CEO로 변신한 김예분 씨 화제

핫한연예뉴스 2019. 10. 15. 19:37


1994년부터 1996년까지 매일 저녁 7시 SBS 생방송으로 방영한 ‘달려라 코바’는 당시 10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프로그램이다.

시청자와 전화연결로 게임을 해서 상품을 주는 이 방송에 신청하기 위해 매일 수천 명의 초등학생들이 수화기를 놓지 않았던 진풍경도 당시의 추억으로 남아있다.

 ‘달려라 코바’ 진행자였던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분 씨는 이 방송을 계기로 스타덤에 올랐다.

미모와 재치를 겸한 90년대 차세대 스타였던 그녀가 어느새 인가 CEO로 변신해 우리 앞에 나타났다.

 “달려라 코바~”를 외치던 그녀가 “젤리로~”를 외치면서 말이다.   

요즘 어떻게 지내나. 근황이 궁금하다

“얼마 전에 신제품이 출시돼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제품 홍보부터 입점까지 직접 다하고 있어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다.”

어떤 제품인지 소개해 달라

“5월 말에 출시된 곤약젤리 ‘젤리로’다. 젤리로는 5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다른 맛의 과일과 차를 혼합해 만들었다.

월요일은 블루베리-루이보스, 화요일은 라임-녹차, 수요일은 복숭아-보이차, 목요일은 체리-블랙티, 금요일은 자몽-히비스커스, 토요일은 깔라만씨-레몬, 일요일은 석류-홍삼으로 요일마다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콘셉트다.”

유통은 어떤 경로를 통해 하고 있나

“백화점과 대형 마트, 홈쇼핑으로 전개 중이다. 그리고 홍보 차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현재 비원비오에프(BEONEBOF)와 도니버거 두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 달라

“비원비오에프는 ‘이성미의 꼼꼼한 식탁’, ‘젤리로’ 등의 브랜드를 전개 중인 식품회사다.

꼼꼼한 식탁은 찹스테이크, 소불고기, 이베리코 등으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고, 이성미 씨가 직접 참여해 만든 브랜드다.

도니버거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런칭 한 지 7년 된 수제버거 브랜드다.” 

개그우먼 이성미 씨와는 원래 인연이 있었나

“나에게는 멘토같은 분이다. 내가 힘들거나 고민이 있을 때 항상 찾아가 상담을 요청하는 멘토다. 사업을 시작할 때도 먼저 찾아가 같이 하자고 말씀드렸다. 흔쾌히 응해주셨고.” 

최근에 출시된 ‘젤리로’ 반응은 어떤가
“반응이 좋다. 한번 구매한 소비자들의 재구매율도 높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타깃층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폭 넓다. 당 함유율이 0%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 자부한다.

곤약젤리 자체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 전에 먹어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최근 비슷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됐는데,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젤리로는 과일만 넣은 게 아니라 과일과 차가 혼합돼 있는 제품이다. 그리고 일주일을 매일 다르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차별점 중 하나다.” 

미스코리아 당선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달려라 코바’, ‘영스트리트’ 등 수많은 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당시를 회상해보면 어땠나

“처음엔 성격이 소심해서 쭈뼛하다가 막상 해보니 재미있더라. 생방송 퀴즈프로그램, 라디오DJ, 드라마 등등 정말 많은 방송을 했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굉장히 오래했던 것 같은데 6년 정도 밖에 활동을 안 했다는 게 놀랍다.” 

대중들의 기억 속에는 오랜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의외로 활동기간이 짧았다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 방송을 그만두고 나서 회사생활을 했었는데, 중간에 잠시 방송을 다시 하기도 했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