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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 또 매진 미국 간 아기상어 핑크퐁 이 정도면 BTS급 - 100개 도시 순회공연 완판 행진 본문
"베이비샤크 뚜루루뚜루~." 노래가 흘러나오자 다섯 살도 안 된 미국 아이 수백명이 까르르 웃으며 들썩들썩 춤을 추기 시작했다.
20일 오후 2시(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 문화예술센터. 백인·흑인·히스패닉·아시안에 백발 할아버지부터 한 살 아기까지 2600여 관객이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다 함께 들썩였다.
전날 LA 롱비치 공연 때도 똑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전날 3000석, 이날 2600석 매진 행진. 가는 곳마다 미국 관객들을 인종도 나이도 잊고 춤추게 한 주인공은 한국에서 온 아기상어와 핑크퐁(핑크색 여우) 캐릭터였다.
현장에는 '할아버지 상어' '엄마 상어' '아기상어' 티셔츠를 맞춰 입고 온 가족 관객이 많았다. 두 살배기 딸 칼라니와 온 조데시(Jodesi)씨는 "미국 아이들 모두가 아기상어를 알 것"이라며 "기억하기 쉬운 가사와 멜로디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의 유아 콘텐츠 스타트업 '스마트스터디'의 북미 순회공연 현장에서 체험한 아기상어·핑크퐁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미국을 중독시켰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었다.
◇ 한국 캐릭터에 춤추는 미국 아이들
스마트스터디는 2015년 북미의 구전동요 '아기상어(Baby Shark)'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상어가족'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빅히트시킨 주인공. 귀여운 아기와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상어가 차례로 등장하는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37억을 돌파했다.
상어 가족의 리드미컬한 몸짓과 맞물린 '뚜루루뚜루'라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 애니메이션 사이사이 곁들여진 어린이들의 율동이 신드롬을 낳았다.
모든 영상 앞에 '핑크퐁!'이란 소리와 함께 8초짜리 징글(jingle·브랜드를 기억하게 하는 멜로디)을 넣었다. 이번 공연 때도 이 소리가 나자마자 아이들이 환성을 질렀다.
핑크퐁의 인기도 덩달아 올라간 것이다. 온라인의 인기에 자신감을 얻은 스마트스터디는 이달 초부터 북미 100개 도시 순회공연 '베이비샤크 라이브'를 시작했다.
공연팀이 침대 버스로 대륙 전역을 도는 강행군이다. 공연팀은 '어린이들의 BTS(방탄소년단)' 같은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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