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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신고합니다" 빅뱅 지드래곤 위풍당당 경례 - 26일 오늘 용인 전역 아프리카 돼지열병 영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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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신고합니다" 빅뱅 지드래곤 위풍당당 경례 - 26일 오늘 용인 전역 아프리카 돼지열병 영향

핫한연예뉴스 2019. 10. 26. 13:42

뱅 '지드래곤'이 군 복무를 마치고 26일 오전 경기도 용인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당당한 모습으로 전역 신고를 마쳤다. 취재진을 향해 늠름한 모습으로

경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8년 2월 27일에 입대후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했다. 부대측은 지드래곤의 전역당일에 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아프리카돼지열병(AFS)

방역 체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을 우려해 전역 장소를 바꾸기를 결정했다.

 

지드래곤은 "군 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왔다. 기다려주시고, 오늘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군인이 아닌 본업으로 돌아가서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뒤 자리를 옮겨 팬들과 따로 만났다.

 

그는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역이 얼떨떨하다. 앞으로 군인이 아닌 내 모습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 준비된 차를 타고 자리를 떠났다. 수천 명 팬의 함성 때문에 소음이

심해서 확성기를 들고 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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