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지숙, '지니어스' 이두희와 열애 중→데뷔 후 첫 ♥공개 '결혼은 아직' 공식 입장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데뷔 후 첫 공개연애를 한다. 상대는 프로그래머이자 사업가 이두희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교제 중인게 맞다. 시작한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예쁜 만남을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결혼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는 게 소속사 측의 입장이다.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지숙은 데뷔 이래 첫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에이', '마하'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을 했고, 2016년 마의 7년을 버티지 못하고 팀을 해체한 이후에도 각종 예능과 방송에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숙은 예능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꾸준히 앨범을 발표했고, 올해 3월 신곡 '널 보내주러 가는길'을 발매하기도 했다.

지숙의 열애 상대인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출신의 스타트업 클래스팅 프로그래머다. 특히 대중에게는 2013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2014년에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전직 프로게이머들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한 회사 콩두컴퍼니를 공동 설립했으며 현재는 스타트업 클래스팅에 입사해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홍진호와 출연해 홍진영, 홍선영 자매와 만남을 갖기도 했다.

데뷔 후 첫 공개열애를 하게 된 지숙을 향해 대중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방송에서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며 '똑순이' 이미지를 가졌던 만큼, 이두희와의 열애 역시 당차게 이어가길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