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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서 실종된 70대 치매 노인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 인근 해안가 주변에서 사망 본문

사회

강화도서 실종된 70대 치매 노인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 인근 해안가 주변에서 사망

핫한연예뉴스 2019. 10. 30. 14:04

집을 외출한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신고 6시간 만에 거주지 인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인천 해양경찰서와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4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한 해안가에서 A(79)씨가 숨져 있는 것을 119 산악구조대원이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흰 티셔츠만 입고 있었으며 몸 곳곳에 찰과상이 관찰됐지만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같은 날 오전 0시 50분께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아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다.

 

A씨 가족은 같은 날 오전 4시 26분께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가 귀가하지 않아 사고가 우려된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지 일대를 수색해 실종신고 접수 6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가족은 A씨가 치매를 앓아 평소 문단속을 해왔지만, 당일 문단속을 하지 않은 것

으로 조사됐다"며 "A씨가 스스로 외출한 뒤 알 수 없는 사고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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