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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 보디빌딩 대회 남몰래 출전 화제 - "'인기 때문에 벗고 나왔구나'라고 할까봐 겁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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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 보디빌딩 대회 남몰래 출전 화제 - "'인기 때문에 벗고 나왔구나'라고 할까봐 겁나"

핫한연예뉴스 2019. 10. 31. 09:17

인순이가 보디빌딩 대회에 남몰래 출연했다가 당황했던 일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말해! YES or NO?'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노사연, 인순이,

방송인 붐, (여자)아이들 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3개월 집중 관리를 했을 때가 있다"면서 인순이가 4년 전 59세의 나이에 머슬마니아

출전했던 사진을 공개했다.

 

동갑 친구의 멋진 보디 사진이 공개되자 노사연은 "짜증난다"면서도 "뒤에 서있는 20·30대와

견주어 봐도 손색이 없다"라며 감탄했다.

 

인순이는 "머슬 대회를 접수하면서 본명 김인순으로 접수했다. 접수한 것을 모를 줄 알았는데

관중석을 보니 기자들이 많이 왔더라. 너무 떨렸다"라고 당황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드디어 저 아줌마가 인기 때문에 벗고 나왔구나'라고 얘기할까 봐 겁이 나더라. 고민하다가

'스포츠라고 생각하고 신나게 즐기자'라는 생각으로 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순이는 또 공개된 사진 속 환하게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가리키며 "그래서 나온 표정이다"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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