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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헌 "'불타는 청춘' 막내와 '배가본드' 악역 모두 저예요" - 24년차 배우의 고백 본문
"'불타는 청춘'의 강경헌과 '배가본드'의 오상미가 아예 다른 존재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아요. 둘이 붙으면 좋을 텐데, 아쉽기도 하죠."
5일 서울 강남구 한 레스토랑에서 만난 배우 강경헌(44)은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며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종영을 앞둔 SBS TV '배가본드'에서 밑도 끝도 없는 악역 오상미를 연기한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발랄함이었다.
데뷔 이후 주로 악역을 맡아온 그에게도 오상미는 연기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였다. "어느 선한 구석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악역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고 그려내기가 쉽진 않다"며 "세상에 전형적인 악역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예능 '불타는 청춘'에선 동안이네, 웃는 얼굴이 예쁘네, 그런 쪽으로 이슈가 되는데 '배가본드' 현장에 가면 악독하게 하고 나타나는 거죠. 예뻐 보이는 메이크업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미용실도 안 가고 현장에서 분장 정도만 했어요. 얼굴에 흙칠부터 시작해서, 어떨 땐 제가 깜짝 놀랄 때도 있어요(웃음)."
그는 예능에서의 모습과 드라마에서의 연기를 매치시키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예능 캐릭터가 드라마 역할에 방해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잘 몰입해서 봐주시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좋은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강경헌은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막내급 라인을 담당하며 구본승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실제로는 어떤 사이냐고 묻자 "서로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거나 밖에서 단둘이 만나는 건 한 번도 없었다"고 답했다.
"사실 다른 분들보다 서로 더 어려워했어요.
너무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조금만 잘못 행동하면 실제 상황보다 먼저 앞서가게 되는 경우에 감당할 수 없어지니까요.
서로 조심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서먹서먹함이 보이기도 한 것 같고요."
오랫동안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아직 배우 일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 가정을 먼저 이루면 일에 소홀하게 되지 않을까 그런 걱정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지금 자리를 잡았다는 건 아니지만 그땐 너무 완벽주의 같은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며 너무 잘하지 못하고 실수해도 괜찮다는 걸 알게 되면서 강박관념을 내려놓게 된 것 같아요.
예전엔 '굳이 결혼을 해야 해?'라는 생각이었다면, 지금은 하고 싶다는 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결혼을 멀리하거나 결혼에서 도망치진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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