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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가 깜짝 프러포즈 선언으로 제작진까지 기겁하게 했다. 12월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문영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벌어졌다. 남양주 천문산 중턱에 위치한 강문영의 집에서 ‘불청’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고, 김광규 조하나는 파티 전에 와인을 사러 다녀오며 깜짝 데이트를 했다. 그 데이트 중 김광규와 조하나는 서로의 이상형 월드컵을 했다. 조하나는 이상형으로 구본승을 꼽았고, 김광규는 최종 조하나와 박선영 중에서 박선영을 꼽았다. 그렇게 와인을 사온 김광규 조하나 앞에서 최성국은 “나 선영이가 선물 줬다”며 자랑했고, 김광규는 “오늘 1일차야?”라고 물으며 경계했다. 급기야 김광규는 “선영이 내 여자야”라며 장난쳤고, 이에 임오경이 “오빠 이리 와”라고 응수하며 사각관계가 조성됐다..

김광규가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1월 1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김광규, 김승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호동은 "김광규가 외모지상주의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광규는 "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묻길래 착하고 예쁜 여자라고 했다. 이어 연예인 중에 누가 제일 예쁘냐고 해서 전지현이라고 답했는데 그 때부터 외모지상주의자가 됐다"며 억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광규는 "이왕 이렇게 된 거 원하는 대답을 해주겠다"며 "내 이상형은 돈 많고, 나이 어리고, 엄청 예쁜 여자다"고 소리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