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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근이 애끓는 부성애를 드러냈다. 2월 21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고백하는 정호근의 모습이 담겼다. 정호근은 배우에서 무속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자녀들을 꼽았다. 정호근은 “어느날 ‘넌 곧 죽는다’는 소리를 들었다. 신이 내가 신내림을 안 받으면 자녀에게 되물림된다고 하더라. 내가 신내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신내림을 받은 후 지인들이 모두 날 피하더라”라고 토로해 좌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호근은 “무속인이 된 후 1~2년 동안은 섭외요청이 많이 왔다. 그런데 이젠 완전히 끊겼다”고 덧붙였다. 정호근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기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호근은 “아버지께서 고향인 대전에서 땅부자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부유하셨..
'아침마당'에서 배우 정호근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4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정호근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참석했다. 이날 정호근은 "제가 무명 기간이 15~16년 했을 거다. 올라가면 밑으로 내려가더라. 이름이 나기 시작한게 드라마 '뉴하트'를 하면서부터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했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정호근은 "어렸을 때부터 나는 평범하게 말한다고 하는데 이상한 말을 많이 했다. 그때부터 신기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정호근은 "아버지가 그 이야기를 듣고 저를 서울대 정신병원에 데려갔다. 아버지도 가족 내력 때문에 좀 걱정했던 거다"면서 "검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