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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킹 실수로 수정" 말했다가 2019 수능 전 과목 '0점 처리' - 매년 반복되는 4교시 탐구영역 논란 본문
한 대입 수능 수험생이 답안지를 실수로 수정한 사실을 솔직하게 알렸다가 부정행위로 처리돼, 전 과목이 0점 처리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4교시 탐구영역'시간에 해마다 벌어지는 일이라는데, 이유가 뭘까요?
수시로 대학에 예비합격해 최저 등급만 받으면 되는 수험생 A양.
하지만 이번 수능시험에서 전 과목 0점 처리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4교시 '생명과학' 시간에 '한국사' 답안지를 실수로 수정했기 때문입니다.
[A 양/경남 창원 △△고등학교/음성변조 : "부정행위로 처리돼서, (그동안) 공부했던 게 물거품이 된 것 같고..."]
A양이 치른 4교시 시험은 한국사와 탐구 1 선택 생명과학, 2 선택 지구과학입니다.
과목별 각 30분 안에 답안 작성을 마쳐야 하고, 다음 시험 시간에 앞선 답안지를 작성하면 부정행위가 됩니다.
그런데 A양은 생명과학 답안을 고치려다, 한국사 답안을 잘못 고친 겁니다.
[A 양/경남 창원 △△고등학교/음성변조 : "시험지가 (답안지를) 가리니까 그냥 급한 마음에 1번을 체크하는데, 딱 보니까 한국사 (답안지)여서, 바로 (손을 들었어요)."]
시험은 세 과목이지만, OMR 답안지는 한 장에 나란히 있다 보니 일어난 일입니다.
A양은 이 사실을 곧바로 감독관에게 솔직히 알렸고, 결국, 전 과목 0점 처리자로 분류됐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 장학관/음성변조 : "(수험생이) 부정행위를 할 의사가 전혀 없었음에도 규정상으로 적용해야 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4교시 응시방법' 위반 건수는 329건.
지난해 부정행위의 절반이 4교시에서 적발됐습니다.
4교시 응시방법 개선 요구가 잇따르지만,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 장학사/음성변조 : "(교육부나 평가원) 회의를 가면 17개 다른 시도의 담당 장학사들은 끊임없이 이 부분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을 요구하고..."]
지난해 수능 부정행위자로 확정된 수험생은 전국 290여 명.
교육부는 이달 말쯤 부정행위자를 최종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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