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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김밥만 먹어→SM 서운해" 엑소 8년차면 소속사 디스 가능 - with 라디오스타 본문
그룹 엑소가 데뷔 8년차로서 관록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까지
디스한 엑소의 패기가 빛났다.
12월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스페셜 MC 첸, 게스트 수호, 백현, 찬열, 카이,
세훈의 진솔한 입담이 공개됐다. 엑소는 지난달 27일 정규 6집 ‘OBSESSION’을 발매했다.
수호는 방송 시작과 동시게 초콜릿 복근을 공개해 방송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수호는 방송에
앞서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많이 내려놨다”고 말했다.
MC 김국진은 “이 질문을 통해 얼마나 내려놨는지 알 수 있다. 복근 공개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수호는 곧바로 상의 탈의 해 복근을 공개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세훈은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세훈은 “당시 내가 새끼손가락이 골절된 상태였다.
깁스를 착용 중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과의 악수가 걱정됐다. 꽉 잡으시면 아플까 봐 식은땀까지
흘렸다. 영어로 ‘내 손가락이 부러졌다’는 말까지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세훈은 “악수 당시 정신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끼손가락을 쑥 밀어 넣어 피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수호는 SM 엔터테인먼트를 향한 서운함을 장난스럽게 드러냈다. 수호는 “‘으르렁’ 성공 후에는
해외 로케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그러데 지금은 규모가 많이 축소됐다. 회사 측에서는 ‘미니멀리즘이다’고 하더라”라고 투덜댔다.
수호는 “최근 인도네시아로 해외 투어에 갔다. 호텔에 갔는데 리더인 내게 스위트룸을 주지 않더라.
그냥 트윈룸을 줬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찬열은 “원래 투어를 가면 안전을
위해 호텔 한 층을 전부 빌린다. 그때 리더에게 스위트룸을 주는데 요새 안 주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카이와 찬열은 건강 이상을 토로했다. 카이는 “내가 8살 때부터 춤을 췄다. 오랜 기간만큼 부상도
많이 당했다. 지금도 디스크 4개를 앓고 있다.
투어 이틀 전에 목 디스크가 도졌다. 진통제를 맞고 무대에 섰다. 발목도 2번 끊어졌다”고 털어놔
시청자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찬열 역시 성대 수술 후 우울감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찬열은 “처음엔 물혹이었다. 그런데
약물 치료를 해도 호전이 안 되더라. 낭종을 발견하고 성대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한달 동안 강제 묵언 수행을 해야했다”고 밝혔다. 찬열은 디오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찬열은 “묵언 수행하고 있을 때 디오가 정말 많이 와줬다. 말도 못 하는데 많이 와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엑소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이 돋보였다.
백현, 카이, 세훈은 정신적인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수호는 “백현이 비행을 힘들어 하는 편이다.
그래서 문자메시지를 보내 챙겨줬다. 멤버들의 정신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고 말했다.
카이는 “엑소 멤버들이 멘탈이 좋다. 가장 걱정되는 건 나 스스로다. 난 악플에 영향을 많이 받고
, 멘탈도 안 좋은 편이다. 스스로도 자책이나 후회를 많이 하는 편이라 악플을 안 보려고 한다”고 토로했다.
세훈은 “나도 멤버들의 존재만으로도 위로를 많이 받았다. 요즘 멤버들끼리 행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고 말했다. 멤버들간의 우정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나가는 모습이 방송에 감동을 더했다.
수호와 백현은 아이돌 꼰대 발언을 서슴없이 쏟아내 방송의 웃음을 책임졌다. 수호는 “신인 시절
겨울에 임진각에서 공연한 적이 있다.
이후 후배 아이돌에게 ‘겨울에 임진각에서 코트 벗어봐야지’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백현은
“후배들에게 ‘세상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한다. 우리 때는 신인시절 휴대전화도 없었고, 1년 내내
김밥만 먹었다. 그런데 요즘 애들은 휴대전화도 있고, 설렁탕 먹더라”라고 비교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엑소 멤버들은 팀내 수입 1등으로 수호와 백현을 꼽았다. 수호는 “서로 수입 1등을 미루는 편이다.
수입 1등이 밥값을 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특히 찬열은 2달 전 건물주가 됐다고 고백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찬열은 “나는 개인 활동보다 재테크로 돈을 벌고 있다. 2달 전에 건물주가 됐다.
최근엔 게임에 빠져서 멤버 전원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 백현이 가장 먼저 노트북을 가져가더라”고 말했다.
수호는 방송 말미 엑소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수호는 “지금 회사와 재계약을 할 수도, 독립 레이블을
설립할 수도, 다른 회사도 갈 수 있다. 하지만 멤버들과 함께할 거다”고 말했다.
데뷔 8년차로 오랜 시간 아이돌로서 활동한 엑소다. 그만큼 엑소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과 진솔한
대화가 ‘라디오스타’를 한층 풍성하게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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