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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뽀 뽀식이 아저씨 이용식 "아버지 북파공작원이었다 딸 때문에 다시 살아나" - 심근경색 지병 고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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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뽀 뽀식이 아저씨 이용식 "아버지 북파공작원이었다 딸 때문에 다시 살아나" - 심근경색 지병 고백

핫한연예뉴스 2019. 12. 12. 17:51

13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개그맨 이용식이 출연해 자신의 딸 사진을 공개하며 딸과 함께 지병을 이겨낸 감동 스토리를 공개한다.

75년 MBC의 공채 개그맨 1기로 방송에 데뷔한 이용식은 ‘뽀식이 아저씨’로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로 뽀뽀뽀가 생긴 81년부터 무려 19년 동안 고정 출연하며 어린이와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에게도 건강 문제로 인한 시련이 찾아왔다.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신이 실명(失明)했음을 고백했던 그는 ”가족들이 걱정하는 게 싫어 숨기고 있었지만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개하게 됐다“며 ”(비록) 늦긴 했지만 열심히 관리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사경을 헤맸지만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딸’ 이수민 양의 존재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빠의 건강을 위해 매일 간절한 기도를 하는 딸의 정성을 본 이용식은 하루 몇 갑을 태우는 애연가였지만 금연을 결심했고 이후 건강 회복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도 깨닫게 됐다고 한다.

이용식은 이 외에도 자신의 아버지가 북파공작원 이었다는 사실부터 그간 가족과 함께 겪었던 다양한 일들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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