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봉원 "맹구 이창훈 '임금앓이' 연극서 1인 6역" - 코미디의 전당 화제

이봉원이 맹구 이창훈의 연극 경력을 말했다.

12월 30일 방송된 KBS 2TV 송년특집 ‘코미디의 전당’ 2편 전설에서는 1991년부터 시작된 ‘봉숭아 학당’을 다시 봤다.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는 맹구 이창훈의 활약이 돋보였고, 이수지는 “이창훈 선배님이 연극을 하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봉원은 “‘임금앓이’라는 연극에서 1인 6역을 했다”고 말했다.

이수지는 “그래서 그런지 표정을 움직여도 발음이 정확하다”고 감탄했고, 조나단토나도 “나도 외국인인데 다 알아 듣는다”고 감탄했다.

이수지는 “맹구가 정말 인기라 한 반에 꼭 맹구 별명이 한 명씩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고, 이봉원은 “직장에도 맹구가 한 명씩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