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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예술가 내면 모습 묘사한 '블랙 스완' 공개 정규 4집 선공개곡 - 17일 전세계 공개 화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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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예술가 내면 모습 묘사한 '블랙 스완' 공개 정규 4집 선공개곡 - 17일 전세계 공개 화제

핫한연예뉴스 2020. 1. 17. 19:52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블랙 스완’(Black Swan)을 17일 전 세계에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국내 및 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수록곡인 ‘블랙 스완’ 음원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선공개 곡 제목을 비롯한 어떤 정보도 사전에 공개하지 않았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콘텐츠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공개 방식이라 판단했다. 노래를 듣고 아트 필름을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것”이라고 앞서 예고한 바 있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은 ‘블랙 스완’에서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예술가로서 숨겨둔 그림자와 마주한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음악을 하면 할수록 더 이상 음악이 내게 큰 감동이나 떨림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겪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내 안의 ‘블랙 스완’(검은 백조)을 마주한 순간 내게는 음악밖에 없음을 역설적으로 깨닫는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이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중 하나를 먼저 선보이기는 처음이다. ‘블랙 스완’은 선공개곡이며, 앨범 타이틀곡은 내달 21일 오후 6시 ‘맵 오브 더 솔 : 7’ 앨범 정식 발매와 함께 베일을 벗는다.

곡은 부드러운 현으로 시작해 아련한 사운드속에 방탄소년단 특유의 힙합과 댄스음악이 어우러진 선율이 긴장감을 주며 이어진다.

바탕에 흐르는 리듬감이 넘치는 연주와 랩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뤘다. 음악에 담긴 가사에서 대중음악을 업으로 삼은 사람이 느끼는 불안과 확신이 엇갈리는 내면의 불안을 솔직히 표현하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 스완’은 트랩 드럼 비트와 애절한 로파이(lo-fi) 기타 선율 등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분위기의 클라우드 랩(Cloud Rap),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블랙 스완’ 발표와 함께 슬로베니아 무용단 ‘엠엔(MN) 댄스 컴퍼니’가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 ‘아트 필름’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신보 발매 한 달여 전 선공개곡을 내놓고,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 22명과 글로벌 5개 도시에서 전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맵 오브 더 솔 : 7’은 지난 9일 예약판매가 시작된 후 1주일 만에 선주문량이 342만 장을 넘어서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이 이번 곡과 새앨범으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어떤 성적과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지난해 4월 발표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 8위까지 올라 K팝 그룹 최고 기록을 썼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빌보드와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싱글 차트 13위까지 오르며 방탄소년단 곡으로선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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