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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나영 이혼 위로한 한 마디 "두 아들 아빠 없어도 잘 클 것" - 김창옥 교수 위로 받으며 눈물 흘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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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나영 이혼 위로한 한 마디 "두 아들 아빠 없어도 잘 클 것" - 김창옥 교수 위로 받으며 눈물 흘려

핫한연예뉴스 2020. 2. 5. 12:11

 '비디오스타' 방송인 김나영이 김창옥 교수에게 위로를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함~ 고민 고민하지 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개그맨 송준근, 가수 나상도, 춘자, 그룹 희나피아 김민경, 후니&용이, 김창옥

교수가 함께 현대인들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조언을 나눴다.

 

이날 출연한 김창옥은 지금까지 강연 횟수만 약 7천 번, 만난 누적 관객이 300만 명이 달한다는

강연계 베테랑. 국가 기관, 교정 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관객들을 만나왔다고.

 

먼저 김나영은 "두 아들에게 좋은 말을 물려줄 수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창옥은 "저희 아버지는

굉장히 무뚝뚝한 사람이다. 저 역시 쌍둥이 아빠에게 무뚝뚝한 아빠가 됐다"며 "아들은 아버지에게 배운다.

 

하지만 아버지에게 모국어를 상속받지 못했다고 다 안 좋게 되는 건 아니"라 설명했다.

 

이어 김창옥은 조심스럽게 "오히려 상황을 인정하고 엄마가 직접 설명하는 것이 좋다. 엄마가 너희에게

굉장히 미안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말해야 한다. 엄마가 너무 미안해할 필요 없다. 아이들은 엄마가

힘들어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나영은 눈물을 흘리며 "듣는데 갑자기 눈물이 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함께 듣고 있던

후니는 "김나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아드님이 분명 잘 클 것"이라 따스한 한 마디를 던졌다.

 

김나영은 2015년 금융권에 종사하는 10살 연상의 B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두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B씨의 사기 혐의가 수면 위로 드러나며 파경에 이르렀다.

 

이후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의 신뢰가 깨졌고,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이혼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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