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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개그우먼 조혜련 "대학개그제서 본인과 이영자만 탈락했다" - 그래도 지금 방송한다" 발언 화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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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개그우먼 조혜련 "대학개그제서 본인과 이영자만 탈락했다" - 그래도 지금 방송한다" 발언 화제

핫한연예뉴스 2020. 2. 5. 12:33

개그우먼 조혜련이 순탄치 않던 데뷔부터 두 자녀의 근황을 공개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월 4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 업' 2회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다'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연극 '잇츠 홈쇼핑 주식회사' OST '나대자' 테마곡을 열창하며 무대에 오른 조혜련은

"개그우먼이 그렇게 쉽게 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혜련은 "박미선 선배가 대학교 선배인데, 그때 M본부에서 '별난 여자'로 엄청 잘 나가고 있었다.

 

그때 선배를 찾아갔는데, 귓속말로 '여기 그렇게 만만한 곳 아니다'라고 했다"며 "포기하지 않고 임하룡

선배를 찾아갔다. '넌 딱 개그 할 얼굴이다. 근데 공영방송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또 조혜련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대학개그제'에 나갔다. 김국진 씨를 우연히 만나서 나갔는데, 저만

떨어졌더라. 떨어진 사람이 나랑, 이영자 씨였다. 그래도 지금 방송하고 있지 않냐"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조혜련은 자신의 두 자녀를 언급하며 "윤아는 공부를 잘했다. 명문고에 진학해 좋은 대학에

갈 줄 알았는데, 학교를 그만두더라.

 

그래서 '너 공부 좋아했던 것 아니냐'고 물어봤다. 근데 윤아가 '공부 좋아서 한 게 아니라 외로워서

했는데, 잘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더라"고 떠올렸다.

 

조혜련은 아들 우주에 대해 "우주는 18살 때 '엄마, 나 초졸이야, 신기하지'라고 하면서 그때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하더라.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따더니 수시로 대학에 입학했다"며 "공부 좋아하던 윤아는 대학을 늦게

가고 우주는 대학을 더 일찍 가게 됐다.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다'"며 자신의 주제를 어필했다.

 

한편 이날 배우 김응수가 출연해 '나도 순정이 있다'라는 주제로 아내와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최고의 감독을 꿈꾸면서 일본 유학을 갔는데 거기서 결핵에 걸렸다. 결국 한국에 돌아오게 됐는데,

공항에 지금의 아내만 마중 나와 있더라. 그걸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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