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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8억" 한복 장인 박술녀 화제 - 전광렬 부부 사로잡은 억 소리 나는 영업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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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8억" 한복 장인 박술녀 화제 - 전광렬 부부 사로잡은 억 소리 나는 영업왕

핫한연예뉴스 2020. 2. 10. 12:13

박술녀의 '억' 소리 나는 영업에 전광렬 부부도 홀딱 넘어갔다.

 

2월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한복 장인 박술녀의 한복집 새 인테리어가 공개됐다.

 

이날 박술녀는 강남에 위치한 한복집 4층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한복을 효과적으로 판매하고 전시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했다고.

 

리모델링한 4층은 한 번 들어가면 한복을 사지 않고는 못 나올 것처럼 보였다. 한복과 잘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는 물론, 한 켠에 황토방까지 마련돼 있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닥은 경복궁 담을 쌓은 석장이 작업한 마천석을 깔았다고. 박술녀는 "바닥만 5천만 원"이라고 밝혀

출연진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게다가 "융자 8억 원"이라며 "한복 더 많이 팔아야 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억' 소리나는 인테리어를 처음 체험한 이들은 바로 전광렬 부부였다. 이들은 박술녀의 한복 패션쇼에

모델로 설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인테리어에 거금을 투자했으니 본전을 찾아야 할 때가 왔다. 박술녀는 전광렬 부부에게 한복을 팔기

위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전광렬을 향해 "'허준' 때와 똑같다. 그때가 언제냐"고 칭찬했고,

전광렬은 "21년 전이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하지만 전광렬 아내 박수진은 "변함이 있다"며 "그땐 좀 잘생겼었다. 뽀송뽀송함이 있었다. 가끔

재방송을 해 TV를 보면 지금 이 모습이 아니다. 그땐 아들의 모습이 보이더라"고 말했다.

 

전광렬 아들 동혁 씨는 현재 미국에서 취직해 현지 생활 중이라고. 이에 박술녀는 "미국에서 지내지만

한국 사람이니까 한복을 팔아야 된다"며 "빨리 동혁이가 장가를 가야 여름 한복, 겨울 한복 팔지"라고

못말리는 영업왕 면모를 보여 웃음을 이끌어냈다.

 

박술녀의 영업 비결 중 하나는 손님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다. 이날 역시 전광렬 부부를

위한 고급 한정식 한 상이 차려졌다. 전복에 새우장까지 등장하자, 전광렬은 잔뜩 긴장했다.

 

박술녀는 "배를 곯고 자랐기 때문에 누구를 만나더라도 잘 먹었으면 좋겠다"며 "또 드셔야지 이야기가

나오지 않겠나?"라 말하며 웃었다. 이에 전광렬은 "불안하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라면서도, 결국 박술녀의

각종 공세에 넘어가 한복을 구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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