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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배우 이상아 이혼 상처 고백 "운명처럼 느꼈다" - 속내 섞인 눈물 고백 화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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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배우 이상아 이혼 상처 고백 "운명처럼 느꼈다" - 속내 섞인 눈물 고백 화제

핫한연예뉴스 2020. 2. 17. 12:14

배우 이상아가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

 

1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원조 책받침 여신 이상아가 출연해

이혼에 대해 털어놓는다.

 

김수미는 국밥집을 찾은 이상아에게 “가끔 너에 대해 생각해보곤 했다. (그 동안의) 상처를 치료할

연고를 많이 준비해놨다”고 따뜻하게 맞는다.

 

이상아는 김혜수, 하희라와 함께 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활약한다. 인기가 절정인 시절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상아는 “운명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첫 번째 결혼에서 실패한 이후에도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그녀의 사연에

김수미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이상아는 “너 같은 애 처음 본다”며 엄마처럼 화를 내는 김수미를 보며 현실 웃음을 터트리다가도

김수미가 “주눅 들지 말고 스스로 당당해져!”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자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트로이카의 주역이었던 배우 이상아의 진솔한 속내와 눈물 섞인 고백은 17일 오후 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공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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