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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배우 윤여정 - "'미나리' 선댄스 영화제 수상자랑스러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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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배우 윤여정 - "'미나리' 선댄스 영화제 수상자랑스러워"

핫한연예뉴스 2020. 2. 17. 17:54

‘찬실이는 복도 많지’ 윤여정이 할리우드 진출작 '미나리'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초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이 참석했다.

 

윤여정은 “역할을 떠나서 김초희라는 사람을 개인적으로 잘 안다. 극중 할머니라는 역할을 무료

출연하게 됐다. 내가 60살을 넘어서부터는 사치를 하려고 살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치라는 게 뭐냐면 그냥 돈이건 역할이고 생각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작업하면 그냥 하는 거다. 김초희라는 사람이 좋았고 그래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여정은 선댄스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관객상을 받은 ‘미나리’를 언급했다.

 

윤여정은 “‘미나리’는 시나리오를 봤는데 정말 진심으로 쓴 것 같았다.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같았다. 그래서 중간에 전해준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서 진짜 이야기냐고 물었더니 진짜 이야기라고

하더라. 진심으로 쓴 이야기라 마음에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그래서 돈도 조금 밖에 못 받은 작은 독립영화였는데 하게 됐다. 정말 고생을 했다.

 

개고생하면서 찍었는데 감독 아이작에게 감동해서 출연하게 됐다. 우리가 관객상을 받았을 때는

눈물이 안 났는데, 아이작이 감독상을 받았을 때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고 설명했다.

 

윤여정은 “봉준호 씨 때문에 선댄스영화제가 좀 가려졌지만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담았다. 3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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