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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배우 문지윤 소속사 대표 "인후염 참다 악화 코로나19 때문 아냐" - 급성 패혈증으로 18일 사망 본문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故) 배우 문지윤이 인후염으로 시작된 고열이 악화돼 입원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코로나19 감염이 아니었냐는 우려들이 이어지자 그의 소속사 측이 “절대 아니었다”고 밝혔다.
문지윤의 소속사인 가족이엔티의 양병용 대표는 19일에 “코로나19는 절대 아니었다”며 “코로나19
검사를 해서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입원이 가능했다.
인후염으로 인해 세균에 감염되면서 응급실에 입성했고 응급실에서 상태가 악화돼 검사를 받았더니
여러 장기 부위에 이상 수치들이 발견돼 급작스레 중환자실로 옮겼다.
고열이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원래 지윤이가 건강했다. 인후염이 걸렸는데 이틀 간 지윤이가 참았던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때문에 병원을 안 가려 했던 것 같다”며 “참으며 집에서 약을 먹고 혼자 끙끙 앓다가
어느날 어머니가 집에 와보니 상태가 좋지 않았고 부랴부랴 병원에 데려간 것으로 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지윤은 CF 촬영을 마쳤고 방송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 대표는 “모 대기업의 CF 촬영을 최근 마쳤었다. 방송으로 나가기 전이라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지윤이가 불과 3주 전 CF 촬영 차 제주도를 가서 행복해했다.
너무 좋아하면서 ‘형, 나 살 빼고 더 열심히 해보겠다’ 의지를 다진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다만 “그 외에 출연을 앞두고 있던 드라마나 영화 등 작품은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고인은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쯤 인후염으로 인한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고인의 빈소는 인제대 상계 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당초 유족의 뜻을 받아들여 조문을
받지 않기로 했지만 애도의 뜻을 밝히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객을 받기로 결정했다.
발인은 20일 오후 12시다.
한편 문지윤은 1984년생으로 지난 2002년 MBC ‘로망스’로 데뷔, 이후 KBS2 ‘쾌걸춘향’과 SBS ‘일지매’,
MBC ‘선덕여왕’, JTBC ‘송곳’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최근작은 지난해
방송됐던 MBC ‘황금정원’으로 사비나(오지은)의 남편인 이성욱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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