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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신영수, 아내 한고은과 소개팅 거절했으나 연애 101일째 결혼 - 소개팅 날 "종업원" 으로 착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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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신영수, 아내 한고은과 소개팅 거절했으나 연애 101일째 결혼 - 소개팅 날 "종업원" 으로 착각

핫한연예뉴스 2020. 3. 22. 09:44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3월 2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는 배우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출연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현천 비앤비' 이용을 위해 현천 마을을 방문했다. 한고은 신영수는 김종민,

은지원 숙소로 향했고 쉴 새 없이 움직이며 구경했다.

 

김종민, 전인화, 허재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를 위해 직접 딸 딸기를 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허재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본 적 있다. 너무 다정하고 서로 보는 눈빛에 꿀이

떨어지더라. 결혼한 지 몇 년 됐냐"고 물었다. 신영수는 "6년 됐다"며 웃었다.

 

아내 한고은의 4살 연하남 신영수는 연애 기간을 묻는 말에 "연애는 딱 100일 했다. 만난 지

101일 되는 날 결혼했다. 100일 만에 결혼하면 학생 같아서 하루 지나서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만난 지 101일 되는 날에 결혼하는 게 101번째 프러포즈 같아 좋았다. 둘 다 미쳤었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미쳤냐"고 되물었고 전인화는 "그건 설명할 수 없는 거다"고 밝혔다.

 

신영수는 "난 한고은을 만나러 가기 전부터 (미쳤었다.) 소개팅이 들어왔다. 상대가 한고은이란 걸 알아서

처음엔 안 나간다고 했다. 안될 게 뻔했기 때문이다"고 입을 열었다.

 

신영수는 "그러다 나에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소개팅을 하겠다고 했다.

 

'한고은을 만나고 아무도 만나지 말아야겠다. 그만큼 내 열정과 마음을 모두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소개팅에 나갔다"고 회상했다.

 

신영수는 "만남의 장소로 갔는데 한고은은 내 얼굴을 모르잖냐. 날 종업원으로 착각했다. 내가 다가가니

'아직 손님 올 거니까 이따 주문받을게요'라고 했다.

 

안 그래도 긴장했는데 더 긴장됐다. 계속 바닥만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신영수는 "열정을 갖고 왔는데

소심해지더라. 한고은과 첫 만남이 기억도 안 난다. 하지 말아야 할 얘기를 전부 했다.

 

'우와 연예인이시네요', '실물보다 더 예쁘셔요'를 남발했다. 할 말이 없어서 다 해버린거다"고 밝혔다.

 

신영수는 "멋진 척도 실패했다. 한고은이 좋아하는 메뉴를 묻고 다 계산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한고은이 했다. 한고은이 '뭐 좋아하세요?'하고 소주, 맥주, 와인, 사케 다 시키더라.

 

멋진 모습을 하나도 못 보여줬다. 술 주는 대로 받아먹고 의식을 잃었다. 결혼을 생각하고 소개팅에

나갔는데 차였다. 심하게 까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러브스토리는 다음 주에 계속 이어진다는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한고은 신영수는 6년 차 부부임에도 여전히 달달한 신혼 모습을 보여줬다. 첫 만남 이후 엇갈린

두 사람이 어떻게 부부가 될 수 있던 걸까. 이어질 러브스토리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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