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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 "예비신부 이솔이와 온도차로 결혼과 동시 각방 위기" - 5월 2일 결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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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 "예비신부 이솔이와 온도차로 결혼과 동시 각방 위기" - 5월 2일 결혼

핫한연예뉴스 2020. 3. 24. 08:52

박성광이 예비신부와 결혼 동시에 각방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3월 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개그맨 박성광은 "예비신부와 온도 차이가

너무 심해 결혼하자마자 각방 쓰게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성광은 고민 상담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장을 찾았다. MC 서장훈은 "결혼한다더니

얼굴이 좋아졌다. 요즘 좋은 일만 있을 텐데 고민이 있어서 찾아온 거냐"고 물었다.

 

박성광은 "그렇다. 예비신부와 결혼과 동시에 각방 쓰게 생겼다. 나와 온도 차이가 너무 심하다.

 

연애할 땐 괜찮았다. 손이 너무 차서 많이 잡아줬다. 요즘엔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

 

예비신부가 재택근무도 하면서 온도 차이를 무시 못 하겠더라"고 입을 열었다.

 

박성광은 "난 더위에 약하고 예비신부는 추위에 약하다. 너무 심하다. 같은 방에서 침대만 따로 쓰는 건

예비신부가 거절했다. 각방 쓰는 것도 싫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13년 차 유부남으로서 말해주겠다. 결혼 생활하다 보면 온도 차이는 자동으로 맞춰진다.

 

난 사계절 내내 선풍기 틀 정도로 더위에 약하다. 아내는 본인이 추우면 아이들 방으로 가서 잔다"고

조언했다. 박성광은 "그게 각방 쓰는 거다. 그건 안 된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박성광은 "예비신부는 여름에 에어컨을 못 틀게 한다. 지금은 겨울이라 따뜻하게 지낸다. 예전엔

너무 더워서 실내 온도를 26도로 맞추고 잔 적 있다. 예비신부가 너무 춥다고 29도로 온도를 올려놨더라.

자다가 숨이 막혀서 깼다"고 회상했다.

 

박성광은 "난 더우면 옷을 벗는다. 그래도 너무 덥다. 예비신부도 덥다면서 보일러 온도를 내리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여름이 되면 괜찮아진다. 붙어 있으면 덥다고 가라고 할 거다.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준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프러포즈는 했냐"는 말에 "아직 못 했다"고 대답했다. 서장훈은 "하지 말아라. 우리나라

프러포즈는 문제가 있다. 결혼 약속 후 프러포즈를 하잖냐.

 

약속 없이 해야 까이는 일이 있다. 진짜 서프라이즈는 결혼 약속도 안 하고 하는 거다. 우리나라

프러포즈 받는 날은 결혼 약속 후 놀라는 날이다"고 밝혔다. 박성광은 "알겠다. 그럼 안 하겠다"고 답했다.

 

이수근은 결혼식 비용을 아끼라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웨딩 촬영을 하지 마라. 결혼식 비용을 아껴라.

 

스마트폰으로 셀프 촬영하길 바란다. 요즘 웨딩 촬영 안 하는 사람 많다. 사람들은 많이 올 테니

시기적절하게 하길 바란다. 지인뿐만 아니라 관계자들도 많이 올 거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박성광은 일을 똑 부러지게 하고 자기 앞가림을 잘해서 결혼식은 알아서 잘 할 것 같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되도록 징글징글 살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박성광은 5월 2일 배우 출신 이솔이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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