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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여신 박하선 "여의도 먹방로드? 나한테 물어봐"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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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여신 박하선 "여의도 먹방로드? 나한테 물어봐"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연

핫한연예뉴스 2019. 10. 25. 21:13

배우 박하선(32)이 ‘먹방 여신’으로 숨겨진 또다른 모습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박하선은 허영만과 함께 서울 여의도의 식당을 찾아나섰다. 박하선은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한다“며 “여행가서도 5~6끼는 거뜬히 먹는다”라고 말해 ‘먹방 여신’ 면모를 보였다.

한국 정치·금융·언론 중심지로 꼽히는 여의도는 박하선에게도 친숙한 곳이다. 데뷔 15년차인 박하선은 “촬영 때문에 여의도를 집 드나들 듯했다”며 각 식당의 위치는 물론 옮긴 곳까지 술술 이야기하며 안내해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박하선과 허영만은 ‘여의도맨’ 직장인들이 퇴근 후 많이 찾는다는 한 식당으로 갔다. 아파트 상가 속에 숨겨진 듯 위치한 이 식당은 40년 역사를 자랑한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는 시간여행을 떠난 느낌을 준다.

이 식당의 주메뉴는 냉동 삼겹살이다. 급랭시킨 삼겹살에 육즙을 잡아둬 좋은 맛을 낸다.

“평소 고기 잘 굽냐”는 허영만의 물음에 박하선은 “남편(류수영)이 잘 구워 아예 전담으로 굽게 했다”며 웃었다.

허영만은 “그도 알게 모르게 힘든 점이 있을 것”이라며 남편의 고충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목적지는 ‘여의도통’ 박하선도 모르는 곳이었다. 간판도 없는 이 식당은 하루에 20여 명 정도만 맛볼 수 있는 집밥을 대접한다.

김치찌개, 계란찜 등 흔해보이는 메뉴이나, 어머니와도 같은 ‘주인의 정성’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물도 보리와 결명자 등을 넣고 직접 끓여 제공한다. 박하선은 ‘음식 이상의 것’에 감동받아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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