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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재은 "아이 원했지만 남편 반대 우울증 겪고 이혼" -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 참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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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재은 "아이 원했지만 남편 반대 우울증 겪고 이혼" -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 참아

핫한연예뉴스 2019. 11. 6. 10:10

이재은이 11년만에 협의 이혼한 이유를 털어놨다.

 

11월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80년대 워너비 아역배우 이재은이 출연했다.

 

5살때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로 데뷔한 이후 아역배우로 승승장구한 이재은은 27살에 서둘러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11년만에 합의해 협의 이혼했다. 이재은은 “저는 빨리 아기를 갖고 싶었고 가족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 사람은 조금 더 성공을 한 뒤 아이를 갖자고 했다.

 

그렇게 배우생활은 멀리한 채 어느 날 거울을 봤는데 ‘나는 이제 배우 이재은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가 가장 핫할 때 뜨겁게 달려야할 때 결혼을 했더라.

 

그 삶이랑 바꿔서 이룬 게 뭘까 생각하다 보니까 너무 우울해지더라. 그렇게 있다가는 제 삶을 놔버릴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친한 배우들을 만나 결혼생활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3년간 한번도

안 나간 적도 있다”며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에 의존하다보니까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에 사고가

날 뻔한 적도 몇 번 있다.

 

그래서 아예 난간 있는 곳도 안가고 무서워서 밖에 안 나가기 시작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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