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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삼시세끼' 어촌편 게스트로 출격한다. 14일 취재 결과, 공효진은 최근 tvN '삼시세끼' 어촌편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녹화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은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케미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최고 시청률 11.5%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약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삼시세끼' 어촌편은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뿐만 아니라 게스트 공효진까지 힘을 보태며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손담비, 려원과 함께 출연하면서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던 공효진이 '삼시세끼' 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은 오는 5월 1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런닝맨'에 출연 중인 배우 전소민이 때아닌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전소민 남동생 전 씨는 13일 자신의 SNS에 "이런 거 너무 많이 옴"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소민은 '런닝맨'에서 나가라", "전소민에게 '런닝맨' 출연을 중단하라고 조언해라", "전소민을 '런닝맨'에서 퇴장시키거나 가족이 매일 저주를 받아라" 등의 심각한 내용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는 대부분 '런닝맨'의 해외 팬들이 보낸 것으로 보인다. 전소민은 2018년 개그맨 양세찬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합류해 큰 활약을 펼쳤다. 2010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꾸준히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된 '런닝..
경북 예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또 나왔다. 이 지역에서는 최근 5일간 20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23개 시·군 중 예천군에서만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1298명으로 늘었다. 예천군에서는 지난달 7일 이후 한달 이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다가 지난 10일 40대 여성과 가족, 직장동료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1일 3명, 12일 3명, 13일 4명, 14일 5명 등 5일간 20명의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최근 5일간 발생한 예천군 확진자 모두 40대 여성와 관련된 가족, 지인, 접촉자 등 2~4차 감염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이 40대 여성의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확..
하춘화가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털어놨다. 4월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가수 하춘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춘화는 김수미를 보자마자 “팬이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누가 먼저 데뷔했냐고 묻자 하춘화는 “1961년 만 6세에 데뷔했다. 72세인 김수미보다 데뷔가 빠르다”며 연예계 선배임을 밝혔다. 6살때 데뷔한 하춘화는 “음반으로 치면 2,500여곡을 발매했다. 1년에 11장의 독집앨범을 낸 적도 있다. 그러다보니 다작을 하게 됐다. 몇천 곡씩 노래를 낸 사람은 나훈아, 이미자, 저 밖에 없다”며 “1년 180일 공연을 한다. 지금까지 8,500회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에 적게는 2번 많으면 5번 공연을 한다. 하루에 거의 10시간씩 노래 부르고..
육군 현역 부사관들이 밤중에 같은 부대 장교의 숙소에 들어가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육군 등에 따르면, 군사경찰은 최근 전략 임무를 수행하는 중부 지방의 한 부대에서 이같은 행위에 대한 혐의점을 포착해 일부 인원을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 부대에서 근무하는 A중위는 지난 3월쯤 밤중에 자신의 숙소에 들어온 같은 부대 부사관들에게 이같은 피해를 당했다. A중위와 해당 부사관들 모두 남성이다. A중위는 사건 이후 1303 국방헬프콜로 신고를 했지만, '증거가 없으면 처벌이 어렵다'는 부대 내의 회유에 신고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관련 상황을 알게 된 대대장의 조치로 군사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조..
아침 출근시간을 앞두고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 선로에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들이 선로를 따라 대피하고, 신길역을 지나는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긴 상황인데요. 맨앞 기관차 뒷부분이 선로를 이탈하면서 뒷부분 열차들이 연속적으로 밀려 지그재그로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열차 주위로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상태를 확인하고 있고요. 시민들도 초조한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열차 왼쪽으로는 1호선 상행선이 조심스럽게 운행을 계속하고 있고요. 오른쪽 맨끝 KTX 열차도 일단은 정상운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오전 여섯시 반쯤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과 영등포역 사이를 달리던 전동차가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현장 관계..
경기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20대 3명이 적발됐다. 부천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형제 A·B씨와 지인인 여성 C씨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헝가리에 체류했다가 지난 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자택에 자가격리됐다. 하지만 이들은 격리 해제 8일을 앞둔 시점에서 방역 관계자의 전화 모니터링에 응답하지 않았다. 시는 이들의 거주지 인근 CCTV 등을 조사해 이들이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자가격리 조치를 따르지 않는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장덕천 시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경우가 또 발생하면 모두 고발하고 끝까지..
강원 원주시에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9번 확진자인 A씨(28)는 지난달 30일 귀국한 영국 유학생이다.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지난 1일 18번 확진자 이후 12일 만이다. 이 남성은 지난달 20일 인천공항 도착 후 공항 임시격리시설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하루 뒤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원주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격리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13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와 A씨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벌이는 한편 A씨 부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