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정문에서 3살 남자아이 차에 치여 사망 - 창원 의창구 아파트 차량 사망 사고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3살 남아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A(54)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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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5일 오후 4시 5분께 창원시 의창구 한 아파트 단지 정문으로 진입하던 중

자신이 몰던 쏘렌토 승용차로 3살 남자아기를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고로 인하여 3살 남자아이가 숨졌습니다.

 

당시 이 아기는 정문 인근에 서 있다 사고를 당했으며 보호자인

엄마는 2ｍ가량 떨어져 있었습니다.

 

A씨는 "아기를 전혀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파트 단지 내부로 진입하며 시야 사각지대에

있던 아기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 같다"며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파트 정문에서 서행운전이 필수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