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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원희-정석용 '유유짠종' 정동진 일출여행 - 김건모母 "8개월 후에 나와도 여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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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원희-정석용 '유유짠종' 정동진 일출여행 - 김건모母 "8개월 후에 나와도 여전"

핫한연예뉴스 2019. 11. 3. 21:54


SBS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어머니가 임원희와 정석용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정석용이 정동진 여행을 떠났다.

기차역에서 만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무궁화호를 타고 과거 추억을 회상했다.

대학교 MT 갈 때 생각이 난다며 들뜬 이들이었으나, 대화를 할수록 또다시 짠내가 났다.

정석용은 정동진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커플들이 가는 곳은 거의 가지 않았다고 밝힌 것.

이어 "우리끼리 하와이 갈 수 없잖아. 근데 왜 정동진은 나하고 가자는 거야"라고 쏘아댔다.

하지만 기차가 출발하자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이들은 기차에서 계란과 막걸리를 나눠마시며 투닥거리면서도 기차의 낭만을 즐겼다.

김건모 어머니는 이 모습을 보고 "8개월 후에 나와도 여전하구나"라며 한숨쉬면서도 "하긴, 김건모도 안 갔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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