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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최준용 아내 한아름 장애 "용종 3822개, 배변주머니 달고 살아"- 대장암으로 발전 가능한 선종 위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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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최준용 아내 한아름 장애 "용종 3822개, 배변주머니 달고 살아"- 대장암으로 발전 가능한 선종 위험

핫한연예뉴스 2020. 1. 4. 08:17

최준용 아내 한아름의 과거 투병 상황이 공개됐다.
3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최준용과 아내 한아름과 아들, 나이차 17살 류필립 미나, 박원숙, 백일섭, 임지은 고명환,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 등의 일상이 공개됐다.

3822개의 용종이 발견됐다. 의사는 “병 자체도 희귀하고 용종의 개수도 드문 경우”라며 심각성을 경고했다.

의사는 “조직 검사에서 다 선종으로 나왔다.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종양성 용종이다”라며 “가족성 선종성 용종종이다. 수술하고 난 다음에 대장을 절제하셨잖냐”라며 “용종들은 치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아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용종이다. 대장을 살릴 수가 없는 상황이다”라며 “결국 모든 대장을 절제하고 소장을 항문으로 잇는 수술을 하기로 해서 대장 절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근데 소장이 기형적으로 작아서 결국 배변주머니를 평생 차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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