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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욱이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4월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가수 손동욱은 "약혼자가 버스 전복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난 제정신이 아니었고 오랫동안 방황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는 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됐다. 손동욱은 "내겐 약혼자가 있었다. 나와 같은 가수였다. 노래 잘 부르는 가수로 유명했다. 지난 2015년 겨울 라오스 한국인 관광버스 전복 소식을 들었다. 약혼자는 그 버스 안에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손동욱은 "약혼자는 세상을 떠났다. 난 제정신이 아니었고 오랫동안 방황했다. 친구과 약혼자 추모 공연을 했다. 그 공연은 내가 살기 위한 공연이었다. 난 이제 약혼자를 보내고 훌륭한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거다. 약혼자 뜻대로 ..

최강희가 44세에도 20대 같은 동안 비결과 달라진 이상형, 입양에 대한 소신까지 모두 밝혔다. 19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올해로 44세인 배우 최강희가 등장해 모벤져스 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최강희는 "오늘 어머님들 앞에 온다고 머리도 파마했다"고 수줍게 말하며 동안 비결에 대해 "잠을 정말 잘 잔다. 물 마시는걸 잘 못하는데 물 한통을 하루종일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이상하다. 술은 꿀떡꿀떡 잘 들어가는데 물이 왜 안들어가는지 모르겠다"고 동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강희는 "드라마 출연 때문에 출연하신 것이냐"라는 신동엽 말에 "맞다. 홍보한다고 나왔다"고 바로 응수했다. 역할에 대해 "국정원 요원이다. 드라마 제목은 '굿 캐스팅'"이라며 "코믹 액..

배우 이잎새(본명 이도은)가 4월의 신부가 된다. 20일 한 웨딩업체에 따르면 이잎새는 오는 26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잎새와 예비신랑은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됐다. 이잎새는 이달 초에는 웨딩 화보도 촬영했다. 이잎새는 촬영 당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초한 예비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이번 화보의 총괄 스타일링을 맡은 웨딩업체 관계자는 "촬영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았고, 프로다운 표정및 포즈가 나올때마다 '역시는 역시'라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스태프들을 위해 예비신랑님께서는 모든 간식을 직접 준비해 오실정도로 열정적이고 따뜻한 분"이라며 "지쳐가는 스태프들에 직접 음료수도 챙겨주시는등 멋쟁이 신랑님이었다"고 ..

‘개성파’ 래퍼와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로꼬(32)와 스테파니리(28)가 열애 중이다. 20일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로꼬와 스테파니리는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만남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2월 로꼬가 군 복무를 시작한 후에도 애정전선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각자의 분야에서 실력과 개성의 겸비한 스타 커플의 탄생에 연예 관계자들도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분위기다. 스테파니리는 16세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해 광고계와 방송계를 오가며 활약해 왔다. 동양적 얼굴과 서구적 몸매, 능숙한 영어 발음 등이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지난 2014년부터는 연기활동을 시작, 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선암여고 탐정단’을 ..

외출했던 강성연이 집에 돌아와 경악했다. 4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강성연, 김가온의 우당탕탕 시댁 나들이가 공개된다.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강성연은 촬영하는 동안 시부모에게 두 아들과 남편 김가온까지 삼부자를 부탁했던 상황. 이에 강성연, 김가온 가족은 집들이 겸 사전 점검을 위해 새집으로 이사한 시댁을 방문했다. 새집에 들어선 강성연, 김가온 부부는 아기자기한 놀이방부터 넓은 테라스까지 최적의 육아 환경을 갖춘 집을 둘러보며 연신 감탄했다. 이런 가운데 강성연과 시어머니는 점심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마트로 떠나고, 단란한 고부가 외출한 사이 아이 둘과 집에 남겨진 김가온과 그의 아버지는 고군분투 육아를 시작했다. 김가온 부자는 '추..

배우 이윤지가 마침내 두 딸의 엄마가 됐다. 17일 취재 결과, 이윤지는 이날 새벽께 둘째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앞서 이윤지는 지난 2014년 3세 연상의 치과의사인 남편 정한울씨와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라니 양을 두고 있다. 첫째는 지난 2015년 10월 출산했다. 이후 그는 정한울씨와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윤지는 지난해 12월에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둘째 '라돌이'(태명)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윤지는 남편 정한울씨, 그리고 첫째 딸 라니와 함께 라돌이를 맞이하기 위한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윤지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3년..

윤문식이 폐암 걸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4월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배우 윤문식은 "50년 동안 담배를 입에서 뗀 적 없다. 결국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걸렸고 몇 년 뒤엔 폐암을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마당'은 '폐암 검사해주세요?' 특집으로 진행됐다.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오늘 함께할 게스트는 윤문식, 김보화다"고 소개했다. 윤문식은 "난 이 나이 되도록 폐에 폐를 많이 끼쳤다"고 입을 열었다. 윤문식은 "지난 50년 동안 담배를 입에서 뗀 적 없다. 결국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걸렸고 몇 년 지나서 폐암을 판정 받았다"고 말했다. 윤문식은 "불행 중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강의 열심히 듣고 앞으로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웃었다.

MBC 아나운서들이 범상치 않은 예능감으로 '대한외국인'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MBC 아나운서 이진, 김정근, 서인, 박창현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나운서실 설욕에 나섰으나 5단계에서 실패하며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이날 아나운서 팀의 첫 도전자는 1100:1을 뚫고 MBC에 입사한 박창현 아나운서였다. 선배들이 모두 에이스로 꼽은 박창현 아나운서는 "8년 차인데 첫 예능 출연이다. 최종 면접 전날도 긴장이 안 됐는데 어제 잠이 안 왔다. 긴장감과 설렘을 안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방송이 나갈 무렵이면 저는 MBC에서 선거 방송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진 아나운서는 영어, 한국어, 독일어에 능숙한 엘리트에 미스코리아 미 출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