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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1주년이 되는 1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차이나 게이트’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와 엠펨코리아, MLB파크, 루리웹 등에는 ‘조선족이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자신을 조선족이라고 소개한 뒤 “조선족들이 한국의 모든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며 “비밀로 하려다 진실을 모르고 평생 살아야 하는 한국인이 안쓰러워 밝힌다”는 내용이 담겼다. 글에는 또 “보통 텔레그램을 쓰는데 트위터도 많이 쓰고 1000개 정도 된다. 대다수가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대학생들이며 네이버의 베스트 댓글과 여성들 위주의 카페에 올라오는 댓글도 모두 우리 손을 거친다”고 쓰여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8일 청와..
양천구에서 코로나 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오전 최종 양성판정 받은 양천구 두 번째 확진자는 신정4동에 거주하는 B(36세, 남)씨로 순천시 확진자(2월29일 판정)와 접촉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지난 2월29일 오후 양천구 보건소에서 검체채취 후 3월1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된 상태로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준비중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결과에 적극 협조,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는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 주일을 하루 앞둔 어제(29일) 중·대형 교회들이 오늘(1일) 예배 중단 결정에 속속 합류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소속 대형교회인 중구 영락교회와 강남구 충현교회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일 예배를 중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영락교회는 누리집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음 달 1일 1∼5부 예배는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영락교회는 "성도님들은 자택에서 예배당 예배와 동일한 경건한 마음과 단정한 복장으로 주일 예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 교회는 전날까지 "교회가 예배를 중단한 경우는 없었고, 예배 중단은 교회의 첫째 본질을 회피하는 것" 이라는 이유로 주일 예배를 진행하겠..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1일 오전 10시 서울 배화여자고등학교 본관 앞에서 거행된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한 광복회원 및 4부요인 정당대표, 정부 주요 인사 등과 함께 3·1절 101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의 성과를 기억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첫해의 각오를 다지졌다. 또 1920년 3월 1일 일제의 삼엄한 통제 속에서도 배화학당(現배화여고)과 서대문형무소, 상하이·도쿄·간도·블라디보스토크 등 국내외 곳곳에서 펼쳐진 1주년 만세운동에 서려 있는 국난극복의 강인한 희망과 의지를 되새겼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첫해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국경일 행사와는 달리 다양한 새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국기에 대한 경..
지난 28일 인천 부평과 서구에서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 서구가 확진자 A씨(29·가정 3동)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29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확진자 A씨와 밀접접촉자는 총 20명으로 A씨의 어머니와 동생을 포함한 1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구는 인천 외 거주자인 2명에 대해선 관련 내용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 서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A씨의 증상 발현 하루 전인 20일부터 27일까지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에 대해 공개했다. 서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환승, 서울역에서 하차해 4호선 명동역..
여수시청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대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다 여수 본가에 와서 생활하던 22살 남성이 29일 7시 15분 코로나19에 최종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남성은 지난 16일 대구 집회 참석 후 17일 여수 본가로 귀가했다. 이밖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21일 학동 조은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푸른약국과 이바돔 감자탕을 들려 귀가했다. 이후 24일 대구 중구보건소 자가격리 통보 후 자택 격리를 시작했다. 여수시청은 "확진자의 동선과 같은 일자와 겹치는 시민은 발열 및 감기증상이 있을 경우 연락을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확진자는 21일 여수 조은 이비인후과 병원 방문한 뒤 24일 대구중구보건소로부터 자택격리대상자로 통보받았다. 27일에는 대구 동구보건..
충남 천안 ‘21세기병원’ 의료진 중 2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천안시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있는 ‘21세기병원’ 의료진 중 2명이 확진자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2월 27~29일에 해당 병원을 이용한 사람들은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등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충청남도 천안시에는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천안시동남구보건소, 단국대의과대학 부속병원,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 부속천안병원, 의료법인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 충청남도천안의료원 등 총 6곳의 선별 진료소(1월29일 18시 기준)가 운영되고 있다.
영등포구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 첫번째 구민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여의동 수정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확진자는 2/17(월)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났으나 곧 호전되었고, 2/24(월) 다시 증상이 발현되어, 2/28(금) 오전 11시경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검사를 진행, 당일 저녁11시경 확진판정 받았다. 이동경로 •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 중이다. 영등포구청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동거인인 배우자, 인근 거주하는 딸, 사위, 손자) 모두 자가격리하고, 발열 체크 등 건강상태 모니터링 조치했다. 해당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조치하였고, 정확한 이동경로 파악하는대로 추가 방역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 직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