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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대기업인 GS홈쇼핑의 직원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드러났다. 사측은 사내 어린이집을 폐쇄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했으나, 직원들이 정상출근하도록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회사의 이 같은 방침에 직원들은 크게 동요하고 있단 소식이 전해졌다. 일각에선 직원 건강을 외면한 채 정상 운영만 고집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전날 저녁 서울 영등포구 소재 본사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GS 홈쇼핑에 따르면 이 직원은 국내 20번째 확진 환자다. 41세 여성으로 43세 남성인 1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5번 환자는 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 소재 ‘더플레이스’ 4층에 근무했거나 찾..
개그맨 이용진이 과거 방송 진행 중 문 대통령을 ‘문재인씨’라고 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발언은 이용진이 진행을 맡은 tvN D 디지털 예능 ‘괴릴라 데이트- MC딩동 편’에서 나왔다. 이날 게스트로 나온 ‘MC 딩동’ 소개 과정에 ‘사전 MC계의 대통령’ 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러자 이용진은 제작진에게 “대통령? 문재인씨 이야기 하시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대통령을 문재인 씨라고 부르는 개그맨 이용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으로 올라와 주목받았다. 네티즌은 이용진을 비롯해 제작진의 대처에 문제를 제기했다. 일부 네티즌은 대통령 호칭으로 “~씨”는 무례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평소 개그계 선배들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모습과 비..
숙명여자대학교에 입학이 예정된 성전환자 학생에 대한 학내 반대 움직임이 현실화되고 있다. '숙명여대 트랜스젠더남성 입학반대 TF팀'(TF팀)은 5일 이메일 문답에서 "학교 측에 '생물학적 여성'만 입학을 허가하는 학칙 개정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TF팀은 "인간의 성별은 염색체로 결정된다"라며 성전환 수술은 남성을 여성으로 만드는 수술이 아니라 단순히 외관을 변경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여성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여전히 남성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이어 이들은 트랜스젠더 학생의 입학을 반대하는 의견이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는 외부 지적에 대해 오히려 "여성으로서 여성의 공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운동을 혐오와 차별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여성을 향한 낙인"이라고..
부산에서 안전거리 미확보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치고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6일 오전 8시 5분께 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 명지 방면에서 스파크 차량이 속도를 줄이자 뒤따라오던 쏘렌토, 아반떼 등 차량 8대가 연이어 앞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9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출근길에 추돌사고가 난 을숙도대교는 사고 수습 등으로 교통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
재산이 마이너스라고 신고한 민주당 이후삼 의원(충북 제천·단양)이 부동산을 3채나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018년 4월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삼 의원이 지난해 3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 변동내역에 따르면 재산이 마이너스 2327만원을 신고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제천 하소동 아파트를 비롯해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와 성남시에도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2016년 4·13 총선 당시 재산을 마이너스 2억400만원으로 신고했으나 낙선 이후 2018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재산이 마이너스 1억2701원을 신고했다. 당시 원외였던 이 의원은 별다른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2년 만에 8000여만원의 부채를 탕감했거나 재산이 증가한 것이다. 또 당..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의 19금 개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철, 박나래, 기리보이, '카피추' 추대엽이 출연한 가운데 '누가 힙한 소리를 내었는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연말 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박나래. 이날 박나래는 "대상 턱을 쏘느라 재산을 탕진 중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나래는 "대상 받기 전에 할아버지와 약속을 했었다. 2년 전부터 생각해 온 것이 있으시더라. 할아버지께 농업용 자동차를 선물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나래는 "프로그램별로 회식을 하고 선물도 돌렸다. 그러다보니 살도 많이 쪘다. 오늘 입은 의상도 원래는 딱 맞았는데 지금 단추가 민족 대이동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박나래의 입담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KBS 2TV 시사 프로그램 '거리의 만찬2' MC 교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즌1 MC를 맡았던 양희은이 이를 언급했다. 가수 양희은은 2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리의 만찬' 우리 여자 셋은 MC 자리에서 잘렸다! 그 후 좀 시끄럽다. 청원이 장난 아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시즌1에서 MC를 맡았던 양희은 박미선 이지혜의 모습이 담겨있다. '거리의 만찬'은 이슈 현장에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사 프로그램. 박미선 양희은 이지혜는 시즌1에서 뛰어난 진행 실력과 소통 능력으로 호평받았다. 하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KBS 측이 '거리의 만찬2' MC를 모두 남성으로 교체하면서 시청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특히 새 MC로 발탁된 시사평론가 ..
가수 김재중의 럭셔리한 집이 공개됐다. 2월 5일 라이프타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트래블 버디즈'에서는 아르헨티나 여행을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김재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김재중의 집 내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운동장처럼 널찍한 거실,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텔 뺨치게 깔끔한 침실과 욕실도 인상적이었다. 럭셔리한 집과 달리, 김재중은 인간미가 넘쳤다. 사과머리를 하고 카메라 앞에 선 김재중은 짐을 챙기는 내내 허당미 넘치는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