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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미리가 가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가수 유미리가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유미리는 지인의 도움으로 어느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는 가수로 인기가 많았을 당시에 매니저가 돈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TV 출연료도 다 매니저에게 갔다면서 “노래만 하라고 하면 그 장소에 같이 가서 노래하고 내려오고 그랬어요. 노래하면서 제가 돈을 받아야 된다는 건 생각을 못했어요 누가 말을 안 해주니까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유미리는 가수의 꿈을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두 번째 사기로 새 음반 준비도 허사가 되고 말았다. 이후 억대 빚과 심각한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배우 정정아가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정아는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남 소식을 직접 알렸다. 정정아는 "많은 분들 걱정과 기도로 다달이가 어제 태어났다. 유도 분만으로 자연스러운 분만했다"고 출산 소식을 알리며 "아기도 건강하고 저도 괜찮다"고 득남 소식을 밝혔다. 앞서 정정아는 3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끝에 임신을 했다고 밝혔다. 정정아는 "네 번인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로 힘든 시간에 웃는 일이 생겨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에 내놓기가 무섭기도 하다. 면회가 부모님 포함 금지되어있다. 남편도 한번 들어왔다 나가면 재입장이 금지다. 찾아와주신다고 연락 주시는데 뵙지 못해 죄송하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끝으로 정..
서울 강북구 내 코로나19 신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북구청에 따르면 신규 환자는 36세 남자 회사원과 17세 여자 고등학생입니다. 이 확진자는 번3동과 삼각산동에 각각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북구청은 홈페이지에 확진자 발생 내용을 알리며, 역학조사와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준일이 기획사와 계약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3월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가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꿨다며 “제가 전성기 시절의 헤어스타일이 있었는데 그걸 아껴뒀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헤어를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 활동의 유일한 조건으로 “팬들이 원치 않으면 떠날 거다”라며 “예전에는 저를 원하지 않는데도 제 욕심 때문에 가수활동을 하며 한국에 있었다. 한국을 떠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향한 루머에 대해 “절 섭외를 하려고 하면 연락이 잘 안된다고 한다. 소속사도 없고 매니저도 예전에 알던 사람을 통해 스케줄을 잡고 있다”며 “나가고 ..
가수 김민우가 부활 김태원과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3월 4일 방송된 TV CHOSUN ‘마이웨이’에서는 김태원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김민우 모습이 담겼다. 김민우는 “김태원 형님께 2003년에 영업직을 시작했다고 전화했다. 당시 형님도 힘드셨을 때라 ‘이후에 꼭 차를 사주겠다’고 약속을 해주셨다. 13년 후 아버지 차를 나와 계약해주셨다. 약속을 지켜주신 셈이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내가 부른 신곡 ‘케익’ 역시 김태원 형님이 자비로 선물해주신 곡이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사실 ‘케익’의 주인공은 김민우 딸 민정이다. 민정이의 컵케이크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 민정이가 보여준 감정의 절제나 이런 것들이 영감을 얻을 정도로 좋았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일본의 한 대학 수의학부가 한국인 응시자 전원에게 면접 점수를 0점을 줘 불합격시켰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 학교 수의학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친구가 이사장으로 있어 특혜 의혹 스캔들이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 온라인판은 4일 일본의 사학법인 가케학원 산하의 오카야마 이과대학 수의학부가 지난해 입시에서 한국인을 전원 불합격시키기 위해 면접점수를 전원 0점 처리했다고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케학원의 한 간부급 직원인 다케타 아키라(가명)는 지난해 11월 16일 오카야마 이과대학 이마바리 캠퍼스에서 치러진 수의학부 A방식 추천입시에서 한국인 응시자 8명이 면접에서 0점을 받고 탈락했다고 주장했다. 다케다에 따르면 A방식 추천입시에서는 학과 2과목을 본다. 각 과목당 면접시험과 내신..
경기 성남시에서 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A씨(남·76)가 코로나19 확진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분당구 야탑동 목련마을 한일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분당제생병원에서 부천 순천향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동선과 경위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용산구에 따르면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 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와 동선, 밀접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용산구 주민 중 확진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5일 LS용산타워에 직장을 둔 경기 김포 거주 36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용산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아직 확진자가 없는 곳은 중구와 강북구만 남았다. 이는 확진자의 주소지 기준이다. 또 서울 전체 확진자 수는 최소 104명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