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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택시 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서울 서초동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로 서울 시내 파출소에 근무하는 A 경장을 입건해 조사했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A 경장은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장을 직위해제한 상태"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내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유재산 징발'이라는 사상 초유의 조처를 하는 지방정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4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광둥(廣東)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최근 긴급회의를 열어 광둥성의 양대 도시인 광저우(廣州)와 선전(深천)시 정부가 사유재산 징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규를 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도시 정부와 방역 지휘본부는 필요할 때 법에 따라 기업이나 개인이 소유한 건물, 토지, 교통수단, 시설, 설비 등을 징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두 도시 정부는 또한 각 기업에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물자나 생필품을 생산·공급하도록 요구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중국 지방정부가 위기 상황에서 사유재산을 징발할..
'쿵 쿵 쿵' 바다 위에 떠 있는 얼음들이 조그만 배의 선체와 무심히 부딪힌다. 커다란 얼음은 피하면서 구불구불 이어진 검푸른 피요르드를 따라 한 시간여 물살을 갈랐다. 갑자기 큰 호수로 들어선 듯 협만이 넓어졌다. 만년설을 덮어쓴 뾰족산과 그 산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지나니 한폭 그림같은 섬마을이 나타났다. 조그만 십자가를 올린 교회, 학교, 그린란드 특유의 빨강ㆍ노랑ㆍ파랑 색색깔을 한 주택들…. 일행을 데리고 온 배의 엔진이 꺼지고 나니 섬마을에 완벽한 정적이 흘렀다. 마을 회관에 걸려있는 깃발만이 미풍에 조금 흔들릴 뿐, 새조차 한 마리도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치 적막한 방음부스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다. 극지방이라 나무가 없는 때문일까. 공기는 청정 그 자체이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무색무취. ..
15일 오후 1시 31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제철 공장 내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를 위해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는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재 진화 중에 있다"고 말했다.
90년대 인기 그룹 더 크로스와 마로니에와 '슈가맨3'으로 돌아왔다. 1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다시 찾은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쇼맨으로는 여자친구와 엔플라잉이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 크로스부터 마로니에까지 반가운 얼굴이 등장, 시청자를 홀렸다. 무엇보다 더 크로스는 멤버 김혁건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혁건은 "이 노래를 무대에서 다시 부르게 될 줄은 몰랐다. 몸이 아파서 전혀 알 수 없었다. 17년 만에 이렇게 친구 시하랑 이 노래를 부르다니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 크로스는 1집 발매 당시 무료 mp3 등이 풀리며 적자를 봤다. 당시 소속사 사장은 더 크로스에 3인조 발라드 그룹을 결..
] 2020년 미국 대선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후보,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 의원의 가장 큰 지지층은 아이러니하게도 1981년에서 1996년 사이 태어난 밀레니엄 세대다. 실제 샌더스 의원이 1위를 차지한 지난 11일 워싱턴포스트(WP)가 실시한 맨체스터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출구조사를 보면 30세 미만 유권자 중 56%가 샌더스 의원에게 투표했다고 답했다. 이는 17%로 2위를 기록한 피터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과 비교해 3배에 달하는 비율이다. 30~44세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출구조사에서도 샌더스 의원이 36%의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왜 78세의 백발노인은 젊은이들의 스타가 됐을까. 그 배경에는 ‘아메리카드림’이 사라진 미국의 현실이 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따..
이경규의 꼬꼬밥이 메뉴평가단의 극찬을 받으며 다섯 번째 출시메뉴로 선정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산 닭을 주제로 한 편세프 5인의 최종 메뉴가 공개된 가운데, 이경규의 꼬꼬밥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편세프 5인(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은 각자의 노하우와 비법을 살려서 닭 요리를 만들었고, '닭의 아버지(닭버지)' 이경규는 등장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경규는 평소 '닭 마니아'로 유명하며, 과거 예능 '남자의 자격'에서 대박을 친 라면 '꼬꼬면'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닭버지' 이경규의 메뉴가 기대를 모은 가운데, 안동 전통시장을 방문했고, 안동찜닭 집으로 들어갔다. 안동찜닭 국물에 밥까지 비벼 먹은 이경규는 "닭과 밥을 잘 컬래버레이션 하면..
박원숙이 김창숙과 김용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월 14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30년지기 김창숙과 떠난 완도여행과 미나 류필립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완도 출신 김창숙의 친척 한옥집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김창숙은 언제 배우가 됐냐는 질문에 “1968년 대학교 1학년 때 데뷔했다. 길거리 다닐 때 캐스팅을 당했고, 친구의 삼촌이 CF감독이었는데 광고를 찍자고 하더라. 웨딩 관련 촬영을 했다”며 “학교에 갔더니 우리 학교에 배우가 있다며 나를 보러 오더라. 그래서 방송국에서 탤런트 시험을 봤다”고 밝혔다. 박원숙이 어떻게 뽑혔냐고 묻자 “실기시험을 봤는데 내 얼굴만 봤다. 아무것도 안 시켰다”며 “그떄는 큐 사인도 몰랐다. 그때 영화제작을 하던 최무룡씨가 저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