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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10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에서 콜센터 확진자로 인해 첫 2차감염자가 발생했다. 12일 경기도, 부천시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9·10·11층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12일 오전 10시 기준 총 10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경기도 거주자는 14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경기도 확진자 가운데 구로 콜센터 확진 직원 A씨(44·여)와 접촉한 부천 소사본동 생명수교회 목사 1명과 신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도 167번째 확진자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생명수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함께 예배를 본 신도 B씨(4..
서울 강남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의 접촉자다. 12일 강남구에 따르면 자곡동에 사는 28세 여성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7일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로 판명된 은평구 이모집을 방문해 하룻밤 머물다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9일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집에서 자가 격리중이었는데 11일부터 37.8도의 고열이 발생, 재검사를 통해 확진자로 판정받고 강서구 서울시립 서남병원에 격리중이다. 이 환자는 현재 강남구 소재 병설유치원 교사로 재직 중이다. 그러나 역학조사 결과 다행히 이모를 만난 7일 이후에는 유치원에 출근한 사실이 없어 유치원 시설이나 원생들에 대한 감염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오전 6시께 경남 진주시 상평동의 한 가정집에서 A씨(56)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아내(51)와 중학생 아들(14)이 숨지고 고등학생 딸(16)은 크게 다쳤다. 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인근 지역 야산으로 달아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형사들을 보내 A씨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새벽에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에 이어 자녀들까지 흉기로 찌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공개했다. 12일 동래구청 페이스북에는 "12일 오전 10시 동래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명이 추가되어 총 30명입니다" 라는 글이 게재됐다.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부산-94 (1972년생, 남, 동래구)라고 밝혔으나 추가된 동래구 확진자 동선은 파악되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동래구 완치자는 8명이며 치료중인 환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북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강북구청은 수유2동에 거주하는 55세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확진자는 총 5명이 됐다. 강북구청 측은 현재 확진자의 증상을 파악하고 입원치료기관 지정을 요청한 상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86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대비 114명이 추가됐다. 지역별 새 확진자는 서울 19명, 부산 1명, 대구 73명, 대전 2명, 세종 5명, 경기 3명, 충남 2명, 경북 8명, 경남 1명 등이다.
대구지역 콜센터 13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7명이 나왔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66개 콜센터 직원 8천여명에 대한 집단감염 실태조사 결과 이날 오전까지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0명은 신천지 교인으로 파악됐다. 이들 대부분은 이미 발표된 코로나19 확진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콜센터 중에는 지난달 24일 중구 남산동 ABL빌딩에 입주한 DB손해보험 콜센터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센터 근무자 전원 86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했으며 같은달 26∼28일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곳에서 총 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경북 경산시 거주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통보됐다. 이 환자가..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전염병의 최고 경보 단계인 팬데믹을 선포한 배경에는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에서 첫 코로나19 발병이 보고된 이후 불과 70여 일 동안 확진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12만 명에 육박하고 피해 국가도 110개국이 훌쩍 넘었다. 특히 이 같은 피해가 아시아를 넘어 향후 유럽과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더 확산할 것으로 전망되자 더는 팬데믹 선포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최근 2주 사이 중국 외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13배 증가하고, 피해국도 3배 늘었다"면서 "현재 114개국에 1..
이라크 북부에 있는 타지(Taji) 미군기지가 로켓포 공격을 당해 미군 장병 2명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죽고 1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 미군 당국이 11일(현지시간) 말했다. 미군 관계자 가운데 한 명은 부상자 중에서 5명의 미군은 중상이어서 타지 부대로부터 다른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진단과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식 발표 이전에 말할 권한이 없다며 익명을 요구했다. 이 날 로켓포 공격을 받은 군부대 건물들은 불길에 휩싸였다고 그는 말했다. 이라크 주둔 미군 대변인 마일스 캐긴스 대령도 이 날 트위터를 통해 이라크의 바그다드 북부지역인 타지( Taji )의 군 기지에 15발 이상의 소형 로켓포탄이 날아와 명중했다고 밝혔다. 그 이상의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