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3/0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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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실시된다. 정부는 5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을 통해 공적 의무공급 물량을 현행 50%에서 80%로 확대했다. 현행 10% 이내에서 허용해온 수출은 아예 금지했다. 이에 따라 현재 생산되는 1천만장 중 공적 의무공급 물량은 현행 500만장에서 800만장으로 확대되게 된다. 이 중 200만장은 의료기관·감염병 특별관리지역·취약계층·학교 등에 보급하며, 나머지 600만장은 전국 약국과 우체국, 농협에서 판매한다. 600만장 중 93%에 해당하는 560만장은 약국에서 판다. 마스크 생산업체들과 계약 주체는 조달청으로 일원화하며 판매가격은 1천500원으로 통일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합동브..
경북 봉화군 요양보호원 등 집단시설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춘양면 푸른요양원 입소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에서 34명으로 급증했다. 전날 오후까지 푸른요양원 확진자는 2명이었다. 이에 따라 봉화지역 확진자는 포항의료원 이송 1명, 봉화해성병원 2명, 푸른요양원 34명 등 모두 37명으로 늘었다. 아직 푸른요양원 입소자를 비롯해 80여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처럼 하룻밤 사이에 집단시설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특히 확진자 대부분이 고령이라 자칫 위험스런 상황으로 치닫지 않을까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 군은 일단, 확진자와 음..
지난 4일 오후 15대·17대 대선 출마와 공중부양, 축지법 등 기행을 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주목받은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의 전화를 받았다는 누리꾼이 속출하면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실검) 순위 상위권에 그의 이름이 올랐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나 방금 허경영 전화받음”, “허경영 전화 와서 코로나 어쩌고저쩌고 얘기하더라”, “부재중 전화 왔기에 번호 검색해보니 허경영이라고 떴다”, “우리 집에도 전화 와서 엄마가 받았다”는 글이 쏟아졌다. 허 대표는 전화에서 “안녕하세요. 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 대표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오는 4월 15일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중요한 날”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후 허 대표는 SNS를 ..
푸른색 눈과 하얀 털을 가진 희귀 알비노(백색증) 오랑우탄이 1년여 전 보르네오섬 정글에 방사된 뒤 야생에 잘 적응한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보르네오 오랑우탄 서바이벌 재단(BOS)에 따르면 지난주 재활 훈련을 마친 오랑우탄 세 마리를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칼리만탄의 국립공원에 방사하고 움직임을 관찰하던 중 이전에 풀어준 '알바'를 포착했습니다. BOS는 2017년 4월 29일 경찰과 협력해 중앙 칼리만탄주 오지 마을에서 주민들에게 애완용으로 붙잡힌 암컷 알비노 오랑우탄을 구조하고, '알바'라는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보르네오섬에 사는 오랑우탄의 털 색깔은 통상 적갈색이지만, 알바는 전신의 털과 피부가 흰색에 가깝고 푸른 눈을 갖고 있습니다. 오랑우탄의 백색증 증상이 실제로 확인된 것은 알바가 처음이기에 ..
가수 유미리가 가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가수 유미리가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유미리는 지인의 도움으로 어느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는 가수로 인기가 많았을 당시에 매니저가 돈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TV 출연료도 다 매니저에게 갔다면서 “노래만 하라고 하면 그 장소에 같이 가서 노래하고 내려오고 그랬어요. 노래하면서 제가 돈을 받아야 된다는 건 생각을 못했어요 누가 말을 안 해주니까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유미리는 가수의 꿈을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두 번째 사기로 새 음반 준비도 허사가 되고 말았다. 이후 억대 빚과 심각한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배우 정정아가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정아는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남 소식을 직접 알렸다. 정정아는 "많은 분들 걱정과 기도로 다달이가 어제 태어났다. 유도 분만으로 자연스러운 분만했다"고 출산 소식을 알리며 "아기도 건강하고 저도 괜찮다"고 득남 소식을 밝혔다. 앞서 정정아는 3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끝에 임신을 했다고 밝혔다. 정정아는 "네 번인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로 힘든 시간에 웃는 일이 생겨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에 내놓기가 무섭기도 하다. 면회가 부모님 포함 금지되어있다. 남편도 한번 들어왔다 나가면 재입장이 금지다. 찾아와주신다고 연락 주시는데 뵙지 못해 죄송하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끝으로 정..
서울 강북구 내 코로나19 신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북구청에 따르면 신규 환자는 36세 남자 회사원과 17세 여자 고등학생입니다. 이 확진자는 번3동과 삼각산동에 각각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북구청은 홈페이지에 확진자 발생 내용을 알리며, 역학조사와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준일이 기획사와 계약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3월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가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꿨다며 “제가 전성기 시절의 헤어스타일이 있었는데 그걸 아껴뒀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헤어를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 활동의 유일한 조건으로 “팬들이 원치 않으면 떠날 거다”라며 “예전에는 저를 원하지 않는데도 제 욕심 때문에 가수활동을 하며 한국에 있었다. 한국을 떠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향한 루머에 대해 “절 섭외를 하려고 하면 연락이 잘 안된다고 한다. 소속사도 없고 매니저도 예전에 알던 사람을 통해 스케줄을 잡고 있다”며 “나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