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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하루동안 32명이 발생한 경북 경산시 서요양병원에서 21일 확진자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의 환자와 종사자 등 30여명에 대해 아직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않아 추가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21일 경산시와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 병원의 입원 환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최초 확진자로 판명된 1명과 20일 32명(환자 25명, 종사자 7명), 21일 2명 등 이 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5명이다. 보건 당국의 조사에 의하면 이 병원의 최초 확진자인 간호조무사 A(53·여)씨는 지난 15일 오한, 발열 등의 증세를 보였지만 이튿날 병원에 출근한 것으로 밝혀졌..
대구시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62명으로 늘었다. 대실요양병원은 지난 17일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5명의 환자가 대거 발생한데 이은 두 번째 집단발병 사례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실요양병원에서는 전날 47명에 이어 5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된 확진자 52명은 환자 50명, 조리사 1명, 간호조무사 실습생 1명 등이다. 대실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9일까지 시의 전수 과정에서 10명(간호사1명, 간병인 6명, 간호조무사 2명, 미화원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지난 20일 환자 등 47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대실요양병원 6~7층은 동일집단 경리인 코호트격리했다.엘리베이터도 별도 운행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