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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대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 측이 이를 해명했다. 28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대본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관찰 예능이라서 추후 제작진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스크립트처럼 내용을 정리하는 프리뷰 형태의 문서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데 영상에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슈돌' 측은 지난 27일 공식 SNS 계정에 윌리엄, 벤틀리의 에피소드가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벤틀리는 형 윌리엄과 함께 아빠 몰래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얼굴 전체가 아이스크림으로 범벅이 됐다. 이를 알게 된 샘 해밍턴은 "세수하러 가자"면서 벤틀리에게 다가갔다. 이 과정에서 의문의 종이가 포착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대본..
충남 천안을 중심으로 충청권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주요 감염경로가 여성 댄스 교실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28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에서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3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충남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36명인데 이 가운데 32명이 천안지역 거주자다. 천안지역 확진자들 대다수는 30∼50대 여성들로 아파트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금융기관 문화센터 등에서 줌바댄스 교습을 받은 공통점이 있다. 천안에서 맨 처음 코로나19 증세를 보인 확진자 A씨(46 여)는 천안 필라테스계의 유명 줌바댄스 강사다. 천안의 32명 확진자 가운데 역학조사가 끝난 16명 중 13명이 A씨로부터 교습을 받는 등 줌바댄스와 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28일 오후 1시쯤부터 전남 순천시에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말이 퍼지면서 시민들이 혼란에 빠졌다. 인근 여수와 광양시민들까지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등 큰 소동을 빚고 있다. 현재 확진자 진위 여부는 2가지. 하나는 명백한 가짜뉴스, 다른 하나는 오후 6시 넘어 정확한 결과가 나온다. 오늘 오전 순천 신대지구 중흥 9차 관리사무소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돼 관리사무소 업무는 부득이 대면 업무가 중단된다’는 벽보가 붙으면서 주민들이 사실을 확인하느라 북새통을 이뤘다. 이 내용은 허위로 알려져 관리사무소가 오후 2시 25분과 28분 두차례에 걸쳐 정정 방송을 냈다. 이 아파트에 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의 부인(38)이 지난 22일 부산에서 만나고 온 친구가 확진자 6..
방송인 전현무의 연인 이혜성 아나운서가 영어 실력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기 위한 한 달간의 프로젝트 '아무튼, 한달-공부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혜성 아나운서는 유재석, 허정민의 영어 강사로 출연했다. 이혜성은 "토익을 중학생 때 처음 봤다"며 "영어 공부하는 셈치고 시험을 봤다. 당시 930점을 받았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하루에 영어 단어를 많이 외울 때 몇 개씩 외웠냐는 질문에 "몇백 개씩 외웠던 거 같다. 시간을 따로내서 외우려고 하는 것보다 짬짬이 녹화 때 옷 갈아입으면서 외우고, 대기실에서 김밥 먹으면서 외우고, 중 고등학교 때는 학교 화장실 벽에 낙서하면서 외웠다"고 비법을 밝혔다. 전현무는 이혜성의 등장..
경북 성주군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성주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현재 6명이 추가돼 총 10명으로 늘면서 2차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6명 가운데 4명은 1번 확진자의 가족이라서 일가족 5명이 감염된 셈이다. 읍·면별로는 성주읍 1명, 선남면 2명, 초전면 3명이다. 또 성주 5·6번 확진자는 선남면 거주 48세 여성, 63세 여성으로 포항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에 방문한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을 받았다. 7~10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확진된 1번 발병자의 가족(조모, 부, 모, 둘째 언니)으로 지난 26일 검체 실시하고 자가격리 도중 28일 오전 최종 확진 판명돼 자가격리 조치됐다. 성주군은 이..
원주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원주시보건소는 원주시 흥업면에 거주하는 46살 남성이 지난 27일 오후 11시 36분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4일 오전에 만종역에서 KTX를 타고 청량리까지 이동했다. 서울에 있는 직장에 가기위해서다. 확진자는 25일 차신웅내과, 원주의료원, 무실동 수협바다마트를 방문했다. 이후 원지 성지병원 외부 간이검사소도 들렸다. 26일부터는 자택에 머물렀고 27일 오전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등을 방문했다. 이로써 강원도에서는 확진자가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 강릉 1명에 이어 7명으로 늘어났다. 원주 확진자는 신천지예수교회 교인이고 최근 대구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민주당 창당은 아니라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봉주 전 의원은 28일 비례정당 '열린민주당' 창당을 발표했다. 대신 이번 총선은 불출마한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창당 추진 기자회견에서 "창당의 주요한 이유 중 하나가 중도, 보수하고 대야투쟁을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비판이 근거였다. 민주당과 정책적으로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당준비위원장인) 이근식 위원장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저희가 민주당의 뿌리"라며 "그런데 지금 현재 변모하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은 원래 민주당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적 가치를 갖고, 보다 선명성 경쟁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선택을 받겠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특히 이번 총선에서 비례순번을 받지 ..
배우 이시언이 '코로나19' 관련 기부행렬에 동참했지만, 예상치 못한 악플을 받았다. 이시언은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 원을 보낸 후 뜬 이체 화면 캡쳐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시언은 "세윤 형님이 좋은 일 하신 거 보니 저도 하게 됐다"라며 코미디언 유세윤을 기부를 보고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의 선한 행보는 뜻밖의 악플 테러로 고통을 받았다. 일부 악플러들은 "겨우 100만 원 기부하고 생색낸다"라며 이시언의 기부 금액에 비난을 보낸 것.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연예인들이 천만 원에서 많게는 일억 원까지 기부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그를 향한 의도치 않은 관심이 쏠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