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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과 '기생충' 팀의 '언어 아바타'로 활약한 샤론 최(Sharon Choi, 최성재)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 샤론 최는 지난해 5월 칸영화제 때부터 '기생충' 팀의 통역을 전담했다. 이후 약 8개월 가까이 전세계를 돌며 시상식 참석 및 해외 프로모션에서 활약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맛깔 난 입담을 영어로 절묘하게 옮기며 샤론 최의 통역 실력도 주목 받기 시작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미국 뉴욕타임스는 "샤론 최는 레드카펫과 심야TV 출연 등을 통해 봉준호 감독의 연설과 인터뷰 내용을 영어로 번역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모두 4차례 무대에 올랐다. 무대 위에서 샤론 최의 존재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조명했다. 봉준호 감독은 달변가로 유명하다. 특유의 유머와 위트는 기자들도..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서 11일(현지시간) 오전 0시께 20대 한국인 여성 관광객 1명이 트램에 치여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ANSA 통신 등이 보도했다. 숨진 A(20)씨는 영국 대학 입학을 앞둔 유학생으로 영국에 있는 다른 한국인 친구 2명과 밀라노로 여행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온 친구 중 1명도 이 사고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해 안정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밀라노총영사관은 A씨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현지 경찰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대 부부가 출산한 자녀 3명 중 둘째와 셋째 자녀 2명을 방임해 숨지게 하고 첫째도 장기간 방임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모텔과 원룸 생활을 전전하면서 아이들을 전혀 돌보지 않았던 이들 부부는 둘째의 사망 사실을 숨긴 채 양육·아동수당을 수년간 챙겼고, 셋째 아이는 출생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자녀 2명을 방임해 숨지게 한 20대 남편 A씨와 아내 B씨 등 2명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 치사)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부부는 원주의 한 모텔과 원룸에서 생활하면서 2015년 첫째 아들 C(5)군을 출산했다. 이어 이듬해인 2016년 둘째 딸을 출산했으나 C군의 여동생은 부모의 방임 속에 그해 가을 사망했다. 이들은 C..
"영화 공부할 때 늘 가슴에 새긴 말이 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은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이 말은 바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한 말이다." 영화 '기생충(parasite)'이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봉준호 감독이 수상소감에서 언급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화제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래스(LA)에서 열린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parasite)'은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아이리시맨'으로 감독상 후보에 오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미국 영화사에서 손꼽히는 거장이다. 찰스 브랜든의 'I Heard You Paint Houses'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아이리시맨'은 미국 마피아 ..
코미디언 박미선이 '순풍산부인과'를 추억했다. 2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특별 초대석에는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은 오랫동안 회자되고 있는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언급하며 "송혜교 씨가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티 하나 없이 너무 예뻤다. 그러다 '가을동화'에 캐스팅 됐다. 모든 스태프들이 송혜교 씨를 예뻐했다. 이태란, 김소연, 미달이도 예뻤다"며 "영상을 보니까 나도 젊어서 예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순풍산부인과'가 젊은 세대들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린 친구들이 저에게 언니, 누나라고 한다. '순풍산부인과'를 정주행하니까 어려 보이나 보다. 되게 웃기고 재밌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미선, 송혜교, 이태란, 김소연 등이..
강남이 타이거JK를 만나 과거사를 회상했다. 2월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은 아내 이상화와 함께 타이거JK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강남의 일일 매니저로 분해 소속사 찾기에 나섰고 소속사 대표 지코와 타이거JK를 차례로 만났다. 강남은 타이거JK와 인연에 대해 “옛날에 같은 회사였다”고 말했다. 타이거JK는 강남에 대해 “옛날에도 제일 안 떨었다. 강남과 친해진 이유가 너무 싸가지가 없었다. 어떻게 이런 친구가 있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남은 타이거JK 윤미래 부부가 정말 잘해줬다며 “힘들 때 용돈 주신 것 기억나세요?”라고 물었다. 타이거JK가 “그런 건 기억 안 해”라고 답하자 강남은 “진짜 많이 받았다”고 응수했고, 타이거JK는 “나 미친 거..
‘아내의 맛’ 함소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하는 훈훈한 선행을 몸소 실천, 귀감이 되고 있다. 함소원은 2월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의왕시청을 통해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했다. 함소원이 기부한 마스크는 면역력이 취약한 독거노인 및 어린이, 그리고 저소득층 가정 등 보건-의료 취약 계층에 배포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간 함소원은 방송을 통해 스타킹을 꿰매신고, 배달비를 아끼려 직접 음식을 찾으러 가는 등 투철한 절약 정신을 발휘하는 면모로, ‘짠소원’이라는 애칭을 얻었던 바 있다. 이후 과거 쓰촨성 대지진 당시, 남몰래 베푼 기부가 뒤늦게 세간에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던 터. 한 푼 한 푼 아낀 돈으로, ..
가수 송대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돈 이불' 경험을 털어놓는다. '해뜰날'의 대박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 그는 진짜 돈을 깔고 잤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송대관, 박현우, 정경천, 설하윤이 출연하는 '쨍하고 뽕 뜰 날' 특집으로 꾸며진다. 송대관이 '돈 이불' 경험을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킨다. 1975년 발매한 '해뜰날'로 대박을 치고 이름을 알린 송대관은 당시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청산한 후 "돈 깔고 어머니 손 잡고 자는데 감격스럽더라"라며 그때를 회상해 감탄을 모았다고 전해진다. 태진아와 라이벌 구도로도 유명한 송대관은 제2의 '송대관-태진아'로 떠오르는 '박현우-정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