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2/15 (13)
♥️7분 빠른 소식 전달해 드립니다♥️
배우 류시원(48)이 15일 결혼식을 올렸다. 류시원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예비신부와 류시원은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인 만큼 예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류시원은 지난 1994년 드라마 ‘느낌’으로 데뷔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은 그는 일본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라이브 공연을 열기도 했다. 한편, 류시원은 2010년 한 차례 결혼했으나 2012년 파경을 맞았다. 소송 끝에 2015년 이혼했다.
고재근이 TV조선 '미스터트롯' 경연의 떨림을 언급했다. 2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가수 고재근은 "미스터트롯 경연이 진짜 떨린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취준생이다. 난생 처음 면접을 보러 갔는데 하품을 하다 턱이 빠졌다. 결국 면접에서 '할 말 없습니다' 한 마디 하고 떨어졌다"고 회상했다. 박명수는 "두 사람은 오디션이나 면접 많이 봤냐"고 물었다. 성우 김보민은 "KBS 성우 시험을 그렇게 많이 봤다. 6~7번은 본 것 같은데 다 떨어졌다. 지원자는 1천명이고 남녀 각각 5명 정도 뽑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고재근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언급하며 "난생처음 경연 중인데 진짜 떨린다. 많은 무대를 해봤지만 앞에 심사위원, 관객이 있으면 다르더라. 엄청 떨..
미국에 일부다처제를 놓고 해묵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12일 유타주 상원 위원회가 일부다처론자(중혼자들)을 중범죄자에서 경범죄자로 처벌수위를 낮추는 법안(102호 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유타주에서는 미국의 다른 대부분의 주처럼 일부다처제를 금지하고 있지만 그 동안 일부다처제 금지와 허가를 놓고 여러 논란이 있어왔다. 2013년에는 연방지방법원이 일부다처제를 포함한 '동거'를 금지한 유타주법이 언론·종교의 자유를 제한한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중혼을 허용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자 2016년 연방항소법원은 2013년 연밥지방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일부다처제를 금지하는 현행법을 폐지해달라는 소송을 기각시켰다. 당시 소송은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시스터 와이브스(Sister Wives)'에..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택시 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서울 서초동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로 서울 시내 파출소에 근무하는 A 경장을 입건해 조사했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A 경장은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장을 직위해제한 상태"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내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유재산 징발'이라는 사상 초유의 조처를 하는 지방정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4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광둥(廣東)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최근 긴급회의를 열어 광둥성의 양대 도시인 광저우(廣州)와 선전(深천)시 정부가 사유재산 징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규를 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도시 정부와 방역 지휘본부는 필요할 때 법에 따라 기업이나 개인이 소유한 건물, 토지, 교통수단, 시설, 설비 등을 징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두 도시 정부는 또한 각 기업에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물자나 생필품을 생산·공급하도록 요구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중국 지방정부가 위기 상황에서 사유재산을 징발할..
'쿵 쿵 쿵' 바다 위에 떠 있는 얼음들이 조그만 배의 선체와 무심히 부딪힌다. 커다란 얼음은 피하면서 구불구불 이어진 검푸른 피요르드를 따라 한 시간여 물살을 갈랐다. 갑자기 큰 호수로 들어선 듯 협만이 넓어졌다. 만년설을 덮어쓴 뾰족산과 그 산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지나니 한폭 그림같은 섬마을이 나타났다. 조그만 십자가를 올린 교회, 학교, 그린란드 특유의 빨강ㆍ노랑ㆍ파랑 색색깔을 한 주택들…. 일행을 데리고 온 배의 엔진이 꺼지고 나니 섬마을에 완벽한 정적이 흘렀다. 마을 회관에 걸려있는 깃발만이 미풍에 조금 흔들릴 뿐, 새조차 한 마리도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치 적막한 방음부스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다. 극지방이라 나무가 없는 때문일까. 공기는 청정 그 자체이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무색무취. ..
15일 오후 1시 31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제철 공장 내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를 위해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는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재 진화 중에 있다"고 말했다.
90년대 인기 그룹 더 크로스와 마로니에와 '슈가맨3'으로 돌아왔다. 1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다시 찾은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쇼맨으로는 여자친구와 엔플라잉이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 크로스부터 마로니에까지 반가운 얼굴이 등장, 시청자를 홀렸다. 무엇보다 더 크로스는 멤버 김혁건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혁건은 "이 노래를 무대에서 다시 부르게 될 줄은 몰랐다. 몸이 아파서 전혀 알 수 없었다. 17년 만에 이렇게 친구 시하랑 이 노래를 부르다니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 크로스는 1집 발매 당시 무료 mp3 등이 풀리며 적자를 봤다. 당시 소속사 사장은 더 크로스에 3인조 발라드 그룹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