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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유통이 2일 전국적으로 마스크 70만장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은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지난 26일 이후 27일부터 3월1일까지 나흘간 총 279만장을 공급하게 됐다. 27~29일 서울과 경기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102만장을 판매한 데 이어, 마스크 수요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 이달 1일에는 긴급히 추가물량을 확보해 수도권 353개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177만매를 공급했다. 2일에는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70만매를 판매할 예정이다. 매장별로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오후 2시부터 판매하는 것을 농협중앙회 측은 권고한 상태다. 오전에 판매가 시작될 경우 새벽부터 구매를 위해 소비자들이 대기줄을 서야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판매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광주 거주자가 주일예배를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밀접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예배에 참석한 뒤 몇시간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감염증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는 A(48·여)씨와 아들 B(21)씨는 전날 전남대병원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날 오전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8시 10분께 광주 대인동 롯데백화점 별관 주차장에 주차한 뒤 인근에 있는 광주우체국 본점으로 이동했습니다. 광주우체국 본점은 A씨의 직장으로 당일 오후 6시까지 일을 한 뒤 자차..
전북 전주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20대 여성이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첫 신천지교회 신도 확진자이며, 도내에서 7번째다. 전북도는 2일 도내 대학 휴학생인 전주 거주 A씨(26세·여)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군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전주시 팔복동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대구·경북지역에는 방문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북도에 보낸 신천지 신도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전북도가 전수조사 에서 파악한 유증상자 177명 중 1명이다. A씨는 지난달 28일 첫 발열(37.3도)이 측정됐으며, 3월 1일 전주의 한 드라이브스루..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구내 확진자가 총 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강남구 확진자 A씨는 강남구 율현동 빌라주택에 사는 35세 여성으로 현재 K중개법인 회사의 건물중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강남보건소 검체검사에서 확진자로 판정됐던 36세 남성과 함께 지난달 18일 오후 1시간 동안 업무관계로 미팅을 하고 저녁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미팅과 저녁식사 후 일주일이 지난 지난달 25일부터 경미하게 목이 건조하고 따끔거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달 28일 함께 미팅한 남성이 확진자로 판정된 것을 통보받고 29일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 결과 오늘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사무실이 있..
홍상수 감독이 영화 '도망친 여자'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연인 김민희는 오랜만에 수상 낭보를 전한 홍 감독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지난 2월 29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쟁 부문에 초청된 '도망친 여자'의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 서영화가 참석해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경쟁 부문엔 홍 감독의 '도망친 여자'를 비롯해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의 '데어 이즈 노 이블', 엘리자 히트먼 감독의 '네버 리얼리 썸타임즈 올웨이즈', 일리야 흐르자노프스키 감독의 '다우', 켈리 레이차트 감독 '퍼스트 카우', 필립 가렐 감독 '눈물의 소금', 차이밍량 감독 '날들', 샐리 포터 감독 '택하지 않은 길들' 등 총..
경북 포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인 도립 포항의료원에서 간호사들이 “코로나19에 걸리기 싫다”며 집단으로 사표를 제출한 뒤 무단결근하는 사태가 벌어져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1일 포항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에 코로나19 환자가 몰리자 간호사 16명이 ‘다른 병원으로 전원시켜 달라’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현재 간호사는 70여명이 있다. 이들은 병원 측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포항의료원에는 현재 코로나 입원환자가 115여명에 이르지만, 간호사가 없어 8개 병상의 음압병동을 제외한 4개 병동 중 1곳을 못 열고 있다. 일반 입원환자는 모두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포항의료원은 2일부터 입원병동 전체를 코로나19 확진자 전문병동으로 전환해..
이탈리아를 방문한 가수 청하와 동행한 스태프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하는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1일 청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청하와 함께 이탈리아에 간 스태프 중 1명이 귀국 후 발열 증세를 보여 검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곧바로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한 뒤 검사를 진행해 1명이 더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 판정을 받은 청하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하는 대로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안전을 위해 당분간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후로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충실히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
유재석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유르페우스로 변신해 하프 연주에 도전하는 모습이 나왔다. 유재석이 이적, 유희열과 사투를 벌이는 동안 또다른 깜짝 손님이 유재석을 방문했다. 유재석을 방문한 깜짝 손님의 정체는 과거 수요음악회를 진행한 김광민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었다. 두 사람을 본 유재석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특히 유재석은 김광민에게 "수요 음악회 이후 정말 오랜만이다"며 특히 반가워 했다. 손열음은 유재석의 하프 실력에 대해 궁금해 하는 유희열과 이적에게 "SNS를 통해 봤는데 정말 잘한다"며 칭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