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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오후 8시 55분에 찾아오는 오늘(11일) 방송에는 수많은 유행어를 낳은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한다. 데뷔와 동시에 초특급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공개코미디 열풍을 일으켰던 개그우먼 이수지. 연이은 인기 코너로 ‘히트 제조기’로 우뚝 서면서 그녀는 연말 연예대상에서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차례로 수상하는 코미디부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런 이수지는 지난 2018년, ‘품절녀’가 됐다. 팬으로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한 ‘성공한 덕후’ 남편은 이수지의 오래된 팬이자 응원군. 대학생 시절, 우연히 대학로공연에서 이수지를 처음 본 그는 시간이 흘러 브라운관 속에서 그녀를 발견하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긴 고민 끝에 SNS 메시지를 통해..
배우 이광기가 아들의 사망 보험금을 아이티에 기부했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이광기가 출연했다. 이날 이광기는 "2010년에 아이티에 대지진이 일어났다. 그 때만해도 저도 (가족사 때문에) 아프고 힘들어할때다. 아픔을 같이 못나누겠더라. 어떤 계기가 있었고, 아이의 보험금을 아이티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아이티를 위한 특별 생방송을 하는데 함께 하자고 하더라. 거절하고 싶었다. 기도를 했고 결국 아이티를 가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광기의 아들은 지난 2009년 신종플루로 세상을 떠났다. 이광기는 2010년 신종플루로 사망한 아들의 보험금을 아이티에 기부했다.
딘딘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국제연애 경험부터 동거에 대한 가치관까지 쿨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월 10일 첫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77억 세계인을 대표하는 청춘남녀 14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 커플들의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대표로는 래퍼 딘딘이 출연했다.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인 만큼, 딘딘에게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다. 이날 딘딘은 "과거 몇 번의 열애설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있었다. 그런데 가짜 열애설이었다. 되게 어이없이 났다. 회식을 같이 갔다가 나고 그랬다"고 답했다. 하지만 딘딘..
개그우먼 정선희가 개그맨 김영철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국밥집에 등장한 정선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선희는 남편 고(故) 안재환을 떠나보낸 뒤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이 또한 지나리'라는 말이 제일 싫었다. '힘내요'라는 말도 듣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영철이 조의를 표하는 얼굴은 아니다. 영철이가 오더니 이영자 성대모사를 하면서 '신은 감당할 수 있는 복근만 주셔'라고 하고 가더라. 매를 부르는 애드리브였지만 영철이니까 용서가 되더라. 이런 동료가 내가 신파로 가지 않게 해줬다"고 밝혔다.
안혜경이 MBC 기상캐스터 시절 웃픈 에피소드를 밝혔다. 2월 10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자칭 ‘MBC의 딸’ 안혜경과 쌀롱메이트 배다해가 출연했다. 이날 안혜경은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던 중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한번은 6시에 방송을 해야되는데 늦잠을 자서 5시 50분에 일어났다. 정말 아무 옷이나 보이는 대로 입고 출근해 6시 13분에 첫 방송을 했다"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집에서 입는 후줄근한 티셔츠에 노메이크업으로 방송을 했다. 이후 30분 마다 변신했다. 그러다 마지막 8시 마지막 방송에서는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