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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시설 등 다중이 모이는 시설의 이용을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가 주말 예배를 강행했다. 연세중앙교회는 22일 오프라인 현장예배를 실시했다. 교회 측은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자는 내부 의견에 따라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고 있지만 현장 예배를 중단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 교회 측은 구로구청과 지난 20일 협의를 원만히 마쳤다는 현수막을 교회 앞에 붙이고 안전관리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감안해 구청과 협의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인근주민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날 교회 앞에는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일부 주민들이 몰려와 피켓을 들고 예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주민들은 구로구청 홈페이..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3월 2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는 배우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출연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현천 비앤비' 이용을 위해 현천 마을을 방문했다. 한고은 신영수는 김종민, 은지원 숙소로 향했고 쉴 새 없이 움직이며 구경했다. 김종민, 전인화, 허재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를 위해 직접 딸 딸기를 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허재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본 적 있다. 너무 다정하고 서로 보는 눈빛에 꿀이 떨어지더라. 결혼한 지 몇 년 됐냐"고 물었다. 신영수는 "6년 됐다"며 웃었다. 아내 한고은의 4살 연하남 신영수는 연애 기간을 묻는 말에 "연애는 딱 100일 했다. 만난 지 101일 되는 날 결혼했다. 100일 만에 결혼하면 학생 같아..
금지옥엽 아들을 향한 배우 설수진의 남다른 모정이 방송에서 공개가 됐다. 20일 방송이 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혼을 내야 하는 상황에도 아들의 애교에 녹아 혼내지 못하는 엄마 설수진을 위한 전문가들의 솔루션이 진행됐다. 설수진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두 번의 유산 끝에 얻은 아들 설연이도 언젠가 하늘나라로 떠나지 않을까 걱정했었다고 밝혔다. 아들에 대해 더 소중한 마음을 드러낸 설수진은 아들의 잘못에도 혼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부하라는 엄마 말에 책상에 앉은 아들 설연이는 책만 들춰보다 단 한 문제도 풀지 못한 채 마무리했고, 이를 알게 된 설수진은 혼을 내는 대신 하고 싶은 다른 것을 권유해 보는 이들의 놀라게 했다. 그 이유를 묻자 “아들이 엄마를 잘..
2인조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38·황윤석)가 음주상태에서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SBS funE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21일 환희가 같은 날 새벽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접촉사고를 일으켜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음주 측정을 통해 환희가 음주 상태였음을 확인했으며, 환희 역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다시 소환 날짜를 잡고 환희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환희는 1999년 플라이투더스카이를 통해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플라이 투더스카이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환희는 솔로가수와 배우,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약했다.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군이 남다른 두뇌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 이경규와 함께 정지웅 군, 배우 류진의 아들 임찬호 군, 홍성흔 야구 코치의 아들 홍화철 군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정지웅 군을 향해 "아이큐가 169다. 머리가 엄청 좋다"고 말했다. 이에 임찬호 군과 홍화철 군은 "그럼 아인슈타인 보다 아이큐가 높은 게 아니냐"며 감탄했다. 이어 이경규는 정지웅 군을 향해 "요즘 학교에서 몇 등 정도 하냐"고 물었다. 정지웅 군은 "요즘 공부가 재미없어서 많이 안 했더니 전교 10등"이라고 답해 좌중에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이경규는 홍화철 군에게도 "넌 몇 등이냐"고 물었으나 그는 "경규 아저씨는 MC들 중에..
미성년자를 포함한 수십명의 여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인 20대 남성 조모씨(일명 박사)가 대학 재학 시절 학보사 기자로 활동했던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인면수심(人面獸心) 범죄 피의자인 조씨가 이처럼 '두 얼굴'로 살아왔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최근 경찰에 구속된 '박사' 조씨는 직업이 없는 20대 중반의 남성으로만 그간 알려졌다. 성착취 영상 제작·유포에 가담했다가 붙잡힌 공범들조차 조씨의 얼굴이나 신상을 아는 이가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그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있었다. 이날 취재결과 조씨는 대학생활을 마친 졸업생 신분이며, 재학 시절에는 학보사에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학보사 기자 생활을 하면서 정치 관련 글을 썼던 ..
대전시에 거주하는 정부 세종청사 직원 1명이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의 23번 확진자다. 대전시에 따르면 23번 환자는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정부 세종청사 관리소 직원으로 파악됐다. 23번 환자는 지난 14일 장염 증상이 나타났고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였다. 장염 증세로 서구 둔산동 소재 내과와 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내과와 약국에 대해서는 곧바로 방역 조치가 이뤄졌다. 23번 환자는 이날 오전 충남대병원 음압 병동에 입원했다.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는 양호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나오지 않다가 9일 만에 발생했다. 대전시는 23번 환자의 이동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 2차 정밀 역학조사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 등..
대전 동구 상소동 떡갈봉 인근 야산에서 21일 정오쯤 산불이 발생했다. 대전 동구청은 이날 낮 12시 6분쯤 안내문자를 통해 "동구 상소동 987번지와 735-1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림청 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큰 불길은 약 1시간 만에 잡혔다. 아직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아직 잔불을 정리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완전히 잡히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