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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월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가수 박서진은 "45인승 버스 20대로 움직이는 팬클럽이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마당'은 트로트 가수들의 팬클럽이 출연했다. 박서진 팬클럽은 "우리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촬영할 때 45인승 버스 20대로 움직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깜짝 손님으로 박서진이 등장했다. 그는 팬클럽 출동에 대해 "행사할 때 팬클럽이 안 오면 허전하다. 정말 감사한 분들이다. 내가 신인이라 팬클럽에서 기죽지 말라고 많이 모이는 듯하다. 누구보다 크게 응원해주고 끝나면 의자 정리, 쓰레기도 다 치워준다"고 칭찬했다
태국 보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방법을 알아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보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인 71세인 중국 여성이 독감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와 에이즈(HIV) 치료제를 혼합한 약을 복용한 후 극적으로 호전됐다고 밝혔다. 의료진인 크리엥삭 아티포르와니치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이 여성이 이 항바이러스 혼합제를 투여한 지 48시간 만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크리엥삭 박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48시간 만에 음성 반응으로 변했다"며 "위중한 상태였던 이 환자는 12시간 후 깨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진이 항바이러스제인 오셀타미비르와 에이즈 치료제인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를 조합했다고"고 설명했다. 태국은 지금까지 19..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배우 송혜교와 닮은꼴 외모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엄 내 노래 딜리셔스 인 뉴욕 아메리칸 핫도그'의 정체가 정미애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미애는 '엄 내 노래 딜리셔스 인 뉴욕 아메리칸 핫도그'로 무대에 올랐고,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각각 김현철의 '달의 몰락'와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를 열창했다. 정미애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고, 김현철은 "제가 듣는 목소리로만 평가하겠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이선희 씨다. 영향을 받아도 이렇게 똑같이 받을 수 없다"라며 평가했다. 이어 이석훈은 "저번 주에도 말씀드리지 않았냐. 이선희 씨도 있고 벤 씨가 있다고. 이선희 선배님은 더 두껍고 단단한 소리가 나고 벤 씨는 ..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13호골과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재림이었다. 스티븐 베르흐바인도 데뷔골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맨시티를 2-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확보하면서 총 37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섰다. 토트넘은 모우라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베르흐바인, 알리, 손흥민이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로 셀소와 윙크스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포백은 오리에,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탕강가를 배치했고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맨시티는 마레즈, 아구에로, 스털링이 토트넘 골망을 노렸다. 더 브라위너, ..
송은이가 스페셜 보스로 출격했다. 2월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로 전격 변신한 송은이가 스페셜 보스로 출연했다. 송은이는 콘텐츠랩 비보, 미디어랩 시소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김숙은 오프닝부터 "5년째 갑을 관계다"며 송은이를 향해 90도 인사를 했다. 이에 전현무는 "김숙 씨는 갑 같은 을 아니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그냥 갑갑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콘텐츠 제작사에 이어 연예 기획사 대표까지 맡게 된 송은이. 김숙은 "이분은 별명부터가 갑갑하다. 별명이 바지사장이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직원들이 저한테 지어준 별명이다. 제가 바지만 입어서 바지사장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작업복 같은 걸 입고 화장실 청소,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를 새로 쓴 레전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 모태범의 역대급 빅 매치가 펼쳐진다. 2월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상화와 모태범의 깜짝 만남이 공개된다. 이날 이상화는 평창올림픽 이후 2년 만에 평창을 다시 찾았다. 강남은 평창에서 훈련만 했었던 이상화를 위해 ‘힐링 겨울 코스’를 준비해 상화를 기쁘게 해줬다. 특히 강남은 이상화의 절친인 모태범을 몰래 초대했고, 이 사실을 몰랐던 이상화는 모태범의 등장에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26년 지기 절친인 두 사람은 초등학생 때부터 함께 훈련을 받았으며,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한국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을 나란히 획득해 화제가 됐다. 그런데 이날 모태범은 “어린 시절엔 상화를 싫어..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에 FA 계약을 체결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류현진은 지난 연말 성공적인 FA 계약 후 국내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인 훈련을 해왔다.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뒤 토론토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플로리다로 이동할 예정이다. 류현진 아내 배지현, 류현진의 아버지가 함께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류현진 배지현 부부는 결혼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원로 희극인 임희춘이 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임희춘은 1952년 극단 동협을 통해 데뷔했다. 1970~80년대에는 TV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 ‘고전유머극장’ ‘명랑극장’ ‘유머1번지’ 등에 출연하며 배삼룡, 구봉서, 서영춘 등과 코미디계를 이끌었다. 고인은 ‘우스꽝스러운 바보’ 역 등을 맡으며 익살스러운 연기로 호평 받았다. 특히 “아이구야~”라는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도 1976년 영화 ‘신혼소동’ ‘7인의 말괄량이’, 1979년 ‘축! 총각 졸업’ ‘아니 벌써’ 등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혔다. 1990년대까지 왕성하게 활동한 임희춘은 은퇴 후 1994년부터 노인복지사업에 뛰어들기도 했다. 그는 사단법인 ‘대한노인복지후원회’를 창립하고 동료 연예인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