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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남다른 데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설하윤과 김수찬은 2월 25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찬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했다가 남진 선생님께 발탁됐다. 당시 남진 선생님 의 '나야나'를 부른 덕분인 것 같다"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수찬은 "이후 '오디션' 데뷔곡을 발표했지만, 시원하게 말아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김수찬은 "데뷔곡이 '오디션'인 덕분인지 오디션 프로그램 TV CHOSUN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좋은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싱글 중년스타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돌싱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정균(54)이 결혼한다. 김정균은 오는 6월 배우 데뷔 동기인 정민경 씨와 화촉을 밝힌다. 김정균의 절친 동료배우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연기자 동기모임을 통해 교감해오다 2년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91년 KBS 탤런트 14기로 이병헌 손현주 김호진 김정난 등과 나란히 데뷔했다. 김정균의 연예계 절친 배우 중 한명인 C씨는 25일 와 통화에서 "상 하반기 두 차례씩 친목모임을 갖는 KBS 탤런트 14기 모임은 연예계에서도 소문날만큼 매우 끈끈한 유대를 유지해오고 있다"면서 "동기모임 멤버들 사이에서는 1년전부터 둘의 은밀한 관계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불청..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긴 연습생 생활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설하윤과 김수찬은 2월 25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설하윤은 "2016년 9월 '신고할꺼야'로 데뷔했다"고 말을 꺼냈다. DJ 정선희는 "설하윤 씨는 연습생 생활을 무척 오래했다고 들었다"고 궁금해했다. 설하윤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걸그룹 연습생 생활만 12년했다"고 밝혀 청취자를 놀라게 했다. 설하윤은 "데뷔할 때 많이 울었다"고 고백해 청취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DJ 문천식은 "그래도 지금은 군통령으로 유명하지 않냐.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코로나19 관련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최대한의 봉쇄조치"라는 표현을 사용한데 대해, "오해받을 수 있는 배려 없는 언행을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공동선대위원장인 김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 글에서 "'봉쇄 조치'라는 표현이 사용돼 불필요한 논란이 일었다"며 "급하게 해명하기는 했지만, 왜 이런 언행이 계속되는지 비통한 심정"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는 뜻이겠지만, 그것을 접하는 대구·경북 시민들의 마음에는 또 하나의 비수가 꽂혔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홍익표 대변인은 오늘 오전 당정청 회의 뒤 브리핑에서 "대구·경북은 감염병 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통상의 ..
서울 노원구에 있는 상계백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40대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의료진이 자가격리됐다. 25일 상계백병원에 따르면 전날 해당 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40대 환자 A씨가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후 보건소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고, 이날 재검사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이달 20일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호소하며 검사를 받았지만, 한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의료진 16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외래환자는 최대한 적게 받고, 응급 환자들을 중심으로 진료하고..
단톡방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았던 가수 로이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김지현 연예부 기자는 “사실 자숙하는 연예인 중에 물론 물의를 일으킨 건 맞지만 속사정을 알고 보면 안타까운 스타도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기자는 그 연예인 중 한 명이 로이킴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사실 한 번도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라고 말하며 “로이킴이 정준영, 최종훈이 있는 낚시 단톡방 멤버였다. 정말 물고기를 잡는 낚시와 관련된 채팅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어떤 연예인의 음란물 합성 사진이 유포된 적이 있다. 그래서 로이킴이 그 블로그 사진을 캡처해 ‘이거 그 분 아니야’라고 (그 채팅방에) 올린 게 음란물 유포가 돼버렸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25일 전날 대비 49명 추가돼 총 249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칠곡군 중증장애인 시설 밀알사랑의집에서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도 15명이 추가 확인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경북도청에서 코로나19 일일상황보고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날 오후 2시 대비 49명이 증가해 249명의 확진자가 도 내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경북 내 총 확진자는 발생 원인별로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1명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 52명 △이스라엘 성지순례자가 28명 △밀알사랑의집 관련 22명 △기타 36명 등이다. 전날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 밀알사랑의집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
24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13년차 치어리더 박기량과 팀원들의 눈맞춤 시간이 그려졌다. 박기량은 "시스템 개편을 하러왔다"며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날 눈맞춤 전 공개된 VCR에서 박기량은 팀원들을 무섭게 관리하는 호랑이 팀장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옛날에 비하면 힘든 것이 하나도 없다. 못 따라 온다고 하면 팀으로서 같이 갈 수 없다"며 철저한 연습, 자기관리, 아프기 금지 등 세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이어 팀원들을 향해 "지금 당장 센터 자리에 설 수 있겠냐. 그러기 위해서 무슨 노력을 했냐"며 질타했다. 그러나 팀원들 역시 반발했다. 박기량의 높은 기준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 팀원들은 "박기량 팀장님은 꼰대다. 핵꼰대"라며 "솔직히 요즘엔 바뀌지 않았냐"며 박기량의 시스템에 ..